정부의 치료비 지원 방침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C형간염 집단 감염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나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중재를 요청하거나 민사소송(손해배상) 등을 통해 치료비를 보상받는 방법밖에 없다. 감염병예방법상 C형간염은 법정...
지카 바이러스는 흰줄숲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하고(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모기예방법을 숙지, 모기퇴치제품 및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중에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야외 외출 시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를 착용...
△지카바이러스가 법정감염병으로 지난 29일 지정됨에 따라, 메르스 이후에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정보공개의무 대상 감염병으로 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동법(제 34조의 2) 및 시행규칙(제 27조의 2)에 따라 감염병 확산 시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환자의 이동경로, 진료의료기관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다만, 지카바이러스는 국내에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및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및 거짓 신고 시 감염병예방법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에 따라 즉각적인 환자 인지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법에 규정된 방역조치의...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플레시모나스 시겔리우스는 다른 감염병에 비해 감염력이 강하거나 병원성이 높지는 않아서 한국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법정감염병으로는 지정돼있지 않다"며 "다만 국내 유입된 첫 감염 사례가 나온 만큼 일선 의료기관들이 대비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감염예방법은 세균성 이질 같은...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는 “현재 기존 예방 백신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나 에볼라 등과 같은 모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사전에 백신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여행 전...
경찰청은 16일 오후 "최근 서울 및 대전지역에서 격리 중 자택을 무단이탈한 조모(40)씨 등 4명에 대한 보건당국의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강제 이송된 자가 격리자들에 대해 방역당국의 조치를 위해 강제 이송한 것이며 그쪽 입장을 들어서 처벌 등 조치하겠다는게 기본적인...
메르스 예방법, 3가지만 알자…초기증상 나타나면 '이것' 조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빠르게 퍼지며 보건당국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메르스 예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비누,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씻기에 힘쓰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손씻기를 대수롭지 않게...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야할 것”이라며 “해외여행이 빈번한 실정임을 감안해 감염 우려 지역 입국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출국할 경우 감염을 막기 위한 주의사항 등 예방 조치에 대해 확실하게 안내 교육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신종 감염병이 국경을 넘어 전파되는 상황에서 국건한 방역 체계를 갖추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1일 15명으로 늘어나면서 감염을 막기 위한 해당 법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염병예방법 42조는 전파 위험이 큰 감염병에 걸린 환자 등이 감염병 관리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자택이나 관리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겨 감염병 환자를 진단하고...
신종 바이러스인 메르스는 지난 2012녀 4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5월 16일 기준으로 23개 국가에서 총 114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4개월간 발생한 환자 수는 165명이다. 감염자 1142명 중 465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40.7%에 이른다.
그러나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일단 감염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저하돼...
그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감염예방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 결국 두 명의 간호사가 감염이 됐다.
설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 벌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방역 체계가 미흡하기 때문에 국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더 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대응과 인도적...
백일해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7~10(4~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처음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차차 기침이 심해지며 발작적인 기침이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
백일해 예방법으로는 우선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또한 면역력이 충분치 못한 사람들에서 소규모로 발생이 지속될 수...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그 증상과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보건당국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뇌염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이다. 그러나 심할 경우...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우리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감염되는 질환도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위해서는 출국 2~4주전 해당 국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현지에서는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말라리아는 약이 있지만...
이에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에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집 주변에 고인물을 없애 모기를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꼽힌다. 문제의 원인인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방법이다.
또한 모기가 왕성히 활동하는 하절기 밤 10시부터 새벽 4시엔 낚시터, 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엔 긴...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보균상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몸이 안 좋아져 이 세균이 감염을 일으키게 되면 항생제가 말을 안 듣는 게 문제”라면서 “균이 있다는 자체로 증상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혹시나 모를 위험성 방지를 위해 다른 입원 환자한테 보균상태가 전이될까봐 격리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생제를 쓸 수 밖에...
지난해 신고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감염 등이며 유입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케냐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 많았다.
감염병 감시연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정감염병 75종의 발생현황 통계자료를 수록하고...
지난해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감염병 감소 및 인플루엔자 유행 종결로 감염병 보고환자수가 줄었으나 국외 체류 중 감염병에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 당국이 설 명절 해외 여행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한 ‘2011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통해 지난해 국외 체류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