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심하면 사망ㆍ회복되도 합병증...예방법은?

입력 2014-08-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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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진 빨간집모기의 근접촬영 모습. (사진=뉴시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그 증상과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보건당국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뇌염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이다. 그러나 심할 경우 의식장애나 경련,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회복이 된다고 해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

일본뇌염은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지 않고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뒤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해야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민들은 "전국 일본뇌염 경보, 에볼라에 일본뇌염까지 불안하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올해의 목표는 살아남기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성인들도 해야하나요?? 건강관리협회 및 보건소 문의하니 안 한다고 하던데", "전국 일본뇌염 경보라는데...돌 전 아기들은 접종도 못하고 어찌 해아하나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아이들 예방 접종 꼭 시키시길"이라는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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