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 사무처장과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오늘 발표한 'PF 연착륙 방안'이 기존 대책과 무엇이 다른가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시장의 자율적인 정리를 유도한다. 공공은 정상 PF 사업장에 추가 보증을 제공하고, 민간 금융사는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 유동성을 지원한다. 캠코펀드에 우선매수권을...
합수단은 2022년 7월 출범 이후 축적된 보이스피싱 수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검찰‧경찰 합동수사 및 금융감독원, 방송통신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인력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행 등의 필수 수단이 되는 대포계좌와 대포유심을 집중적으로 추적해 오고 있다.
합수단은 출범 이후 총 485명을 입건해 170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4472억 원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살릴 곳은 살리고 없애야 할 곳은 확실히 정리하는 신속한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특히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객관적‧합리적으로 개선해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사 스스로의 엄정한 판별 유도하겠다는 방계획이다. 이를 위해...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부동산 PF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의 원칙은 확고하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을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사 주도로 부실 사업장의 체계적인 재구조화...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PF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장 재구조화‧자금 선순환 촉진 등 PF시장 연착륙을 위한 조치다.
현행 기준은 PF의 특성과 브리지론 평가기준 부재, 평가지표 관련 선제적 위험관리 한계 등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실효성이 미흡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통해 브리지론과 토담대의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업권이 상대적으로 평가기준 개선에 따른 부담이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중소금융업권이 그동안 PF 부실에 대비해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충분한 손실흡수역량을 확충해온 점을 고려할 때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말...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할부금융·리스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2470억 원으로 전년(2조8038억 원) 대비 51.47%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통상 석 달 넘게 연체된 여신을 가리킨다. 반면 캐피털사가 적립하고 있는 충당금은 총 5조5502억 원으로 전년(4조343억 원) 동기 대비 37.58% 늘었다. 대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한 일반 개인투자자는 2만7187명, 이들의 투자 규모는 1조4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해외부동산 펀드가 최근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자,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만기를 연장하면서...
13일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분조위 결과에 담길 항목별 배상 비율이 향후 진행될 은행권 자율배상에 일종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배상 절차에 속도를 높일 수도 있고 피해자 케이스가 너무 다양해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모호하다고 지적받은 일부 배상기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판매자와...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32.2%로 전분기(224.1%) 대비 8.1%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 제도는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규제다.
생명보험사는 232.8%로 전분기 대비 8.4%p 올랐고, 손해보험사는 231.4%로...
금융감독원은 2~4분기 은행과 증권사의 H지수 ELS 만기 도래 규모를 약 11조3000억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홍콩 ELS 만기 상환 손실률은 1~2월 55%대, 3월 50.1%로 나타났다.
당장 ELS 손실률이 40%대로 떨어질지가 관건이다. 금융투자업계는 H지수가 6500선 이상 오르면 일부 투자자가 원금을 지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LS 손실률이 40%까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연체율은 0.51%다. 연체 채권만 2월 한달 간 2조9000억 원이 새로 발생했다. 특히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2월 0.61%로 3년 전 대비 세 배 넘게 치솟았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높은 대출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소득 여건 개선이 지연되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경우...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국내 점포 수는 3927곳으로, 5년 전의 4699곳보다 772곳(16.4%) 줄었다. 이들 은행이 운영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도 같은 기간 2만8698대에서 2만779대로 7919대(27.6%) 감소했다.
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1분기 또 다시 역대 최대 순익을 갈아치우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7일 미국 연방법원서 1차 가처분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2023년 10월, 미국 메사추세츠 주법원은 미국서 인슐렛과의 특허 소송이 끝날 때까지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및 제조, 마케팅을 금지했다.
폴라리스AI는 39.89% 오른 3770원에, 폴라리스오피스는 39.39% 오른...
금융감독원과 닥사는 일괄된 상장 기준을 만들기 위해 상장ㆍ폐지 가이드라인 마련을 준비 중이다. 1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가상자산이용자호호법 시행과 과제 정책 토론회’에서 안병남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연구팀장은 “거래 지원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거래소와 함께 작업했고 이제 마무리 단계”...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잠정매출은 4859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현대리바트의 5048억 원보다 약 4% 적는 매출로서, 한샘이 가구업계 매출 2위로 떨어졌다.
단 한번도 가구업계 1위를 내준 적 없는 한샘을 현대리바트가 꺽을 것이라는 것은 업계는 물론 증권업계도 컨센서스 순위 변동을 예측하지 못했다.
현대리바트가 가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873억 원, 영업이익은 1148억 원이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급 휴직 시 예상되는 절감 비용은 30억~40억 원 수준으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대비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며 "직원들의 리프레시 휴가 개념으로...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손익은 1조97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4400억 원 더 늘어나며 상황이 더 악화했다.
생명보험의 이익은 1년 새 500억 원 줄었고, 손해보험의 손실은 390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과손해율은 103.4%로 전년(101.3%) 대비 2.1%p 높아졌다. 손해율은 3세대(137.2...
9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14개사(해외 생보사 8곳 제외) 중 해외에 진출한 곳은 4개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생명)에 불과하다. 국내 16개 손해보험사(해외 15개사 제외) 중에서는 7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SGI서울보증보험·코리안리재보험)가 해외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11개사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