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9251억 원, 영업이익은 17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2%, 11.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랜트는 작년 전체 매출액의 32.43%인 2조89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611억 원으로 증가했다. 건축·주택의 매출액은 2조1047억 원으로 직전 년도(1조5660억 원)...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시스웍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874만 원 손실에서 29억 원 손실로 적자 폭을 키웠다.
다만 지난해 2월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중단하면서 올해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웍은 자동제어시스템사업부문의 역략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에 필요한 실행계획을 신속하게 수립ㆍ시행하도록 규정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도 대표발의했다. 정무위 국민의힘 간사였던 강민국 의원은 보험사기로 부당이익을 취득한 경우 그 금액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과 환수 소멸시효를 법에 명시하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또한, 보험회사 자체 점검, 회사 간 상호 점검, 금융감독원 점검 등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자체 점검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보험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IFRS17이 지난해부터 시행돼 보험회사 회계 실무가 크게 변화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보험부채 평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했다.
금융당국은 IFRS17의...
총선을 겨냥한 정치 테마주에 금융당국도 투자자에 유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월부터 정치 테마주 관련 불공정행위 특별단속 나선 바 있다. 당시 금감원은 “정치 테마주는 주가 변동성이 크고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워 투자 위험성이 높아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풍문으로 주가 변동성이 크고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워 투자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주주제안권 행사현황과 주주총회 논의 결과를 주주총회 전후에 제출되는 정기보고서에 기재되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재되는 내용은 △주주제안권 제기사실 △주주제안의 주총안건 채택 여부 등 처리경과 △주주총회 결과 및 논의내용 등이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기업지배구조 및 주주환원 등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대로...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310조7000억 원으로 2022년 말(1223조9000억 원) 대비 86조8000억 원(7.1%) 늘었다.
은행은 632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90조2000억 원(16.7%) 증가했고, 증권사는 252조8000억 원으로 17조6000억 원(6.5%) 감소했다. 보험사는 23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조1000억 원(20.7%) 늘어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40.2% 증가한 993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1조 원에 성큼 다가섰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2년 113억 원 흑자를 낸 것에 비해, 지난해는 86억 원의 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무신사 측은 “본사 및 관계사 임직원에 지급된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413억 원을 비롯해...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 5곳의 연구개발비는 50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쓴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체 매출 대비 3.5% 수준인 1657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3년 만에 연구개발비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최근 3년간 LG생활건강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팀에 따르면 지난해 EDGC의 영업손실은 93억5900만 원, 순손실은 330억2700만 원에 달했다. 2021년엔 156억 원, 2022년 9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2021년 207억 원, 2022년 299억 원으로 더욱 심각하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돌파구가 될지도 미지수다. EDGC는 지난해 말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남부에 있는...
금융감독원이 고객자금 횡령과 신용정보법 위반 등의 사유로 OK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제재를 가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OK저축은행에 5억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임원 1명과 직원 17명이 견책·주의...
금융감독원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OK저축은행에 5억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임원 1명과 직원 17명이 견책·주의 등 제재를 받았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신용정보법'을 위반해 2020년 1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 담보대출의 담보 가치 부풀리기와 관련해 다음 달까지 자체 점검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각 은행의 대출 취급건수가 많아 전수조사는 불가능한 만큼 샘플링(사례 추출) 기준은 금감원과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거래내역 점검이 쉬운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이나 토지 대출의 경우...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지난해 매출은 10조1657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연간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2017~2018년 7조 원대에 턱걸이했던 매출은 2021년 8조 원대를 회복했고 2022년 9조 원대에 올라섰다.
영업이익은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지속한 매출과 다른...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전날 KG스틸의 주식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총 매입액은 6억9000만 원이다.
앞서 곽 회장은 1월에도 KG ETS 주식 1만주(0.02%)를 매입한 바 있다.
곽 회장이 KG 계열사의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KG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철강, 화학 등 국가...
손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사, 서울대 석사를 거쳐 금융감독원에서 8년간 금융·부동산 리스크, 디지털·은행검사 업무를 맡았으며, 이후 KAIST 인공지능(AI) 박사과정을 밟았다.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가상자산 시장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2021년 크립토가이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카르도에서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금융감독원이 9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해 증권사와 면담에 나섰다. 금감원은 전날에도 시중은행, 제2금융권, 보험업권 등과 부동산 PF 관련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10시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9곳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PF사업부 본부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을 보면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익은 전년 동기(21조4470억 원)보다 776억 원(0.4%) 증가한 21조5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과 보험이 각각 7863억 원...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10대 상장 제약사 중 8곳이 2022년보다 R&D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10% 안팎을 R&D에 지출하며 신약 개발과 실적 확대가 꼬리를 무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통 제약사 1위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구개발비 1945억 원을 기록해 전년(1800억 원)보다 8.1% 투자 규모를...
8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은 지난 주까지 보험업권을 대상으로 건 별 300억 원 이상 규모의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 항공, 선박 등 전체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사회기반시설(SOC),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