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한국으로 초청해 완전 실명 상태인 왼쪽 눈에 각막을 이식하기로 했고 지난 3월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안센터장의 집도로 각막이식 수술을 받았다.
구순열 수술 이후 응어는 반년 만에 5세 정도로 보일 만큼 훌쩍 성장했다. 각막이식 결과 물체를 조금씩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응어의 엄마 튀이란씨는 “새 삶이 시작되는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응어는 엄마...
장기이식관리센터 웹사이트(www.konos.go.kr)에 컴퓨터 혹은 모바일로 접속한 후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치면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후·뇌사시 장기기증 희망을 표시한 희망등록자 수는 8만7788명에 불과했다. 지난 2008년 7만4751명이었던 희망등록자 수는 2009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각막기증을 한 2009년...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는 베풀 줄 아는 아이이었기 때문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 김씨의 장기는 9일 17시, 서울성모병원 이식외과 문인성, 김지일 교수를 비롯한 각 장기 수혜 병원 의사들의 집도로 적출됐으며 심장, 간장, 췌장, 신장 2개, 각막 2개 기증을 통해 총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췌장과 신장 1개는 한 명의 환자에게 동시에 기증됐다.
혈관문합기는 장기 이식 때 혈관을 연결해주는 의료기기로 빠른 시간 안에 혈관을 봉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석송 회장은 “수술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온에서 장기가 입는 피해가 커지는데 혈관문합기는 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어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현재 국내외를 통틀어 메타바이오메드만이 유일하게 보유한...
그동안 각막이식술을 4번, 양막이식술을 10번 이상 시술했다. 하지만 결국 실명됐고 15분에 한 번씩 눈에 인공누액을 넣어줘야 하는 처지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원 등에 문을 두드렸지만 돌아온 건 냉담한 반응뿐이었다.
이에 대해 자문단으로 참석한 이인재 법무법인 우성 변호사는 “의약품 부작용이 생겼을 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총58개 의료협력기관으로부터 신장, 간장, 심장, 골수, 각막 등 총 5종의 장기에 대한 이식대상자를 추천받은 후 선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발한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은 총 5종에 대해 장기이식 비용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질병으로...
김 씨는 120회의 면역주사, 매 시간마다 안약 투여 등에도 불구하고 피부 각질이 벗겨지고 눈의 각막이 터져 각막 이식 등 1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실명됐다.
김씨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손해배상청구소송 외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지난 2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권 JK성형외과 원장은 “각막이식을 했지만 워낙 화상이 심해 실패했다”며 “기능적인 부분은 살리기 힘들고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해 전체적으로 7~80%의 개선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 휘린은 눈썹과 눈 주위 및 아랫 입술과 턱 부위에 대한 일차적인 시술을 위해 1월에 한국을 찾는다. 휘린은 “수술이 끝나면 제일 먼저 셀카를 찍고 싶다”고...
이들 가운데 △인체 유래 뇌경막을 사용한 경우 △인체 유래 호르몬 △인체유래 각막을 사용한 경우 의인성 CJD로 확진한다.
두 번째 환자 역시 처음에 산발성 CJD(vCJD) 판정을 받았다. 뇌출혈일 경우 뇌경막 이식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사들의 소견 때문이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수술 병원을 파악하고 수술 기록을 확인한 뒤 iCJD로 최종 확인했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29일 독일산 인조 뇌경막 제품인 ‘라이오듀라’를 이식받은 병력이 있는 54세 여성이 국내 첫 ‘의인성(醫因性) 크로이츠펠트야콥병(iCJD)’ 사망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감염된 조직 이식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속칭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는 무관하며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이번에 확인된 iCJD는 오염된 인조경막이나 각막수술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의 뇌조직 추출물을 이용한 인조경막 이식으로 감염된 iCJD의 50%이상은 일본에서 확인됐는데, 이는 전체 CJD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11월부터는 모두 135건의 인조경막 이식관련 iCJD가 보고됐다.
한편 인조경막을 이식한 후 CJD에 감염될 수...
대부분의 감염원인은 동물(소)이나 사망자의 뇌 경질막 이식, 뇌하수체 호르몬 이식, 각막 이식, 신경외과의 감염된 수술 장비 등이다.
이번 환자의 경우 23년전인 1987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으로 절제술을 받고 이곳에 소의 뇌조직을 원료로 한 경질막을 이식한 뒤 CJD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환자는 CJD에 감염된 줄 모른 채...
현재 국내에서는 무균돼지 등을 이용한 췌도, 각막 등의 이종간이식 연구 다수 진행 중이지만 아직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다.
해외 역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는 뉴질랜드 등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 국가는 임상시험을 금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WHO와 미국, 호주 등 대다수 국가는 지침으로 규정하고 있고 임상시험 시도...
치료 후에도 각막혼탁이 남기 쉽고, 심할 경우 안구보존과 시력회복을 위해 각막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권지원 관동의대 명지병원 교수(안과)는 “눈에 뭔가 들어갔을 때 눈을 비비면 오히려 눈에 상처를 내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잠시 눈을 감고 눈물에 씻겨 나오도록 기다리거나 깨끗한 물이나 방금 개봉한 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며 “이렇게...
선물, 각막 기증으로 그 해 장기 기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장기 기증 희망 등록건수를 보면 2008년 7만4841건에서 2009년 한해 동안 18만5046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다가 지난해는 장기기증 서약 건수가 추기경 선종 이전의 수치로 다시 떨어졌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에는 1만8000여명의 환자가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 조차 평균...
당뇨망막증, 백내장, 각막이식 수술, 근시교정 수술, 저시력 치료, 어린이 안질환 치료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부 진료분야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US News & World Report’는 이곳을 최근까지 안과분야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의 안과병원이지만 병상은 12개뿐이다. 이곳 안과수술의 특징은 거의 모든 환자를 마취과 의사 감독아래 국소마취수술로...
양막은 그 동안 여러 이식술을 통해 각막재생에 효능이 있음이 증명됐으며 화상환자에도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양막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은 피부재생, 주름제거,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이사는 “면역·양막줄기세포 배양액으로 개발 완료된 화장품은 국내 유통대기업, 대규모 방판조직을 가진 회사와 판권 등의...
김 교수의 이번 등재는 양막 이식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임상적 적용을 이뤄 피인용 논문이 500회에 이르고 최근 알카리 각막 화상 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가동시키는 메신저로써 물질-P의 새로운 역할에 관한 연구 논문이 네이처메디슨에 게재된 것이 인정됐다.
또 그동안 과학기술논문(SIC) 40여 편을 포함해 국내외저널에 160여 편의 논문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나눔으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상호 앞장서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부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자매결연세대 지원, 저소득세대 각막이식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