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가능

입력 2013-04-01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4월1일부터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기존 장기기증 희망자는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접수하거나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쳐 인터넷으로 등록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록이 불편했다.

그러나 이제는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웹사이트(www.konos.go.kr)에 컴퓨터 혹은 모바일로 접속한 후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치면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후·뇌사시 장기기증 희망을 표시한 희망등록자 수는 8만7788명에 불과했다. 지난 2008년 7만4751명이었던 희망등록자 수는 2009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각막기증을 한 2009년 18만4764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가 2010년 이후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누적 인원은 89만7072명이고 골수(조혈모세포)기증 희망 등록자는 24만2653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56,000
    • +0.28%
    • 이더리움
    • 4,317,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24%
    • 리플
    • 723
    • -0.41%
    • 솔라나
    • 237,200
    • +2.37%
    • 에이다
    • 670
    • +0.45%
    • 이오스
    • 1,131
    • -0.26%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89%
    • 체인링크
    • 22,620
    • +0.71%
    • 샌드박스
    • 61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