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반포IC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사평빗물펌프장 앞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 김모(23)씨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김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행 불일치 좋은 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언행 불일치 좋은 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쓰레기, 담배꽁초를 버리지 마세요. 나무가 아파해요’라는 푯말이 나무에 붙어있다. 하지만 정작 그 표맛을 나무에 큰 못으로 박아놔 오히려 나무를 아프게 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은행나무는 가을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답고 병해충과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단풍나무 열매는 악취를 풍겨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주범으로 꼽혔다. 이 악취는 껍질에 포함된 비오볼과 은행산이라는 물질에서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나무 열매는 시내 은행나무 11만4800그루 중 22.5%를 차지하는 암나무 2만5800그루에서만 열린다....
황씨는 지구대 현관문, 지구대 옆 가로등, 가로수, 입간판에도 집게를 휘둘러 박살을 냈다.
당시 지구대에는 6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제대로 손을 쓸 방법이 없었다.
경찰이 테이저건(전기총)을 두차례 발사했으나 황씨는 아랑곳 없이 굴착기로 경찰관을 위협하고 주변 기물을 계속 부쉈다.
40여분간 계속된 굴착기 난동은 경찰이 실탄을 쏘고 나서야 멈췄다.
인근...
또 ‘볼라벤’의 경우 90% 이상이 강풍으로 가로수나 간판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됐다.
이번 태풍 ‘산바’는 강풍과 호우를 동반해 피해가 배가 될 것으로 손보사들은 예상하고 있다.
2003년 비슷한 세력의 ‘매미’가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는 4만1000여대가 파손·침수됐다.
올해는 8~9월 태풍과 호우로 1만6000여대가 침수·파손 피해를 봐 지난해 집중 호우로...
금강 둑방 위로 하늘이 쓰러지고 있다저녁 6시의 둑방을 붙잡고 있는 노을 이게 아니야 외쳐대는 모든 물소리가 검붉은 옷자락에 감싸인 채, 천천히 멀어지고 있다 살며 닦아온 눈물로 흘러 넘치는 물결 속으로, 기댈 언덕배기 하나 거느리지 못하고골짜기를 걸어 내려오는 동안 강의 가슴속으로 햇살들 첨벙첨벙 뛰어든다
햇살들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가로수들도 성근...
11일 오후 3시53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의전당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주행하던 정준길 새누리당 전 공보위원의 트라제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돼 정 위원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운전자 정 위원 혼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 위원은 왼쪽 어깨와 다리를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위원은 이날 한...
시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버스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설 정류소에 가로수와 띠 녹지를 식재하고 태양광 표지병도 설치했다.
한편 강북구청 입구 중앙버스정류소에는 101번(우이동~서대문역)을 비롯한 간선 13개 노선, 1165번(수유동~미아삼거리역), 8153번(우이동~여의도) 등 지선 2개 노선, 133번(홍죽리차고지~수유역강북구청)을 포함한 6개 경기 노선 등...
이날 태풍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만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와 안산 등지에서는 건물 7곳의 지붕이 일부 파손됐으며 수원과 평택 등지에서는 간판 15개가 떨어지고 가로수 31그루가 바람에 쓰러졌다.
태풍 덴빈은 현재 경북 안동 서북서쪽 약 50km 부근을 지나고 있으며 이날 자정 이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소멸할 전망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라 드 스파이시(villa de spicy)는 길거리 대표 메뉴 떡볶이를 업그레이드해 하나의 요리로 재탄생 시킨 떡볶이 전문점이다. 간소하면서 현대적인 내부인테리어는 새롭게 탈바꿈한 떡볶이를 맛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름답게 디자인된 즉석 떡볶이는 원하는 토핑재료를 골라 먹을 수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 크림소스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언니, 이 옷 다른데서도 살 수 있는거예요 ?"
지난 4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개인매장 ‘ej’를 개점한 오은지(여·28세) 디자이너는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 대부분의 옷을 직접 디자인하기 때문에 그녀가 “아녜요, 저희 가게에만 있어요” 라고 답하면 고객들은 만족스런 표정으로 지갑을 연다.
가수 싸이가 울부짖었던...
이에 따라 중대본은 이날 오후 9시 대응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시키고 재난방송과 재난문자 등 대국민 홍보실시, 가로수 제거, 구조물 처리 안전조치 등 대책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하루동안 제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186개교 중 18개교에 대해 휴교 조치를 했으며, 42개교는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이날 제주, 목포 등 9개...
공공시설로는 가로수 피해가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7857주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오전 6시(7461주)보다 200여주가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인명피해나 이 외에 공공시설 피해는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부상 2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28일 새벽 중국선박 2척이 서귀포시 화순항...
임실군 성수면 국도 위에서는 가로수를 제거하던 범모(51)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고 김제에서는 백모(44)씨가 교회건물 상태 확인차 나갔다가 건물 일부가 무너져 깔려 사망했다.
전남 목포시 삼향동에서는 고장난 병원 엘리베이터 수리를 위해 옥상에 올라간 김모(52)씨가 추락해 운명을 달리했다. 영광군에서는 나모(72)씨가 주택담장...
대전에는 이틀 동안 가로수 90여그루가 넘어지거나 뽑히고 간판·창문·지붕이 떨어지거나 깨지는 등 58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도내에는 이날 오전 5시까지 가로수 전도, 간판파손, 유리창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조치 출동 건수가 1080여건에 달했다. 이중 가로수 전도가 201건, 지붕 파손 197건, 간판 탈락 및 파손 359건, 창문 깨짐 123건 등이었다....
도로 7개구간도 통제됐고 여객선(96항로) 운항과 국립공원 출입이 금지됐다.
국내외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국내선 299편, 국제선 154편 등 모두 453편이 결항했다.
또 문화재 6개소, 도로 16개소, 학교 4개소, 신호등 235개소, 가로수 7461주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삼향동에서 고장난 병원 엘리베이터 수리를 위해 옥상에 올라간 김모(52)씨가 추락해 사망했고 전북 임실군 성수면 국도 위에서 가로수를 제거하던 범모(51)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전남 영광군에서는 나모(72)씨가 주택담장 붕괴에 따른 머리 부상으로 병원 후송 중 사망했으며, 충남 부여군 은산면에서도 김모...
이 중 206건은 가로수 유실, 간판 이탈, 창문 탈락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가 인천을 강타했을 때와 같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대교는 초속 30m를 웃도는 강풍으로 인해 이날 낮 12시22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