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빈' 큰 피해 없이 경기지역 빠져나가

입력 2012-08-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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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주의보 8시 모두 해제

제14호 태풍 '덴빈'이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경기지역을 빠져나갔다.

30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비는 수원 47mm, 성남 61mm, 오산 71.5mm, 평택 103mm 등 평균 55.4mm를 기록했다. 여주가 122.5mm로 가장 많고 연천이 28.0mm로 가장 적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도내 15개 시·군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는 이날 태풍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만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와 안산 등지에서는 건물 7곳의 지붕이 일부 파손됐으며 수원과 평택 등지에서는 간판 15개가 떨어지고 가로수 31그루가 바람에 쓰러졌다.

태풍 덴빈은 현재 경북 안동 서북서쪽 약 50km 부근을 지나고 있으며 이날 자정 이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소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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