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영하 강추위 속 촛불문화제 2시간 끝까지 현장 지켜…"사고 한건 없이 마무리, 시민께 경의"

입력 2026-02-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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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휘 차량·구급차·간호사 현장 배치…삭발 시민 격려하며 "강한 응집력에 감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밤 촛불문화제 현장에서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의지를 담아 삭발한 임인성 용인지역경제 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회원의 손을 맞잡고 격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강한 응집력을 발휘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밤 촛불문화제 현장에서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의지를 담아 삭발한 임인성 용인지역경제 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회원의 손을 맞잡고 격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강한 응집력을 발휘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월 31일 밤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시민 안전을 직접 챙겼다.

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되자, 이 시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태도에 경의를 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촛불문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나 불상사 발생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행사 종료시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시와 주최 측, 경찰·소방이 협의한 안전관리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방위 안전망을 가동했다. 주최 측은 구역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동선과 밀집도를 관리했고, 소방서는 비상출동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을 고려해 저체온증 등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시청 지하 1층과 1층을 개방했다. 재난지휘 차량도 현장에 배치됐다.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간이 조명 7개를 설치했고, 인근 병원과 협력해 구급차와 간호사를 현장에 대기시켰다.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결의문을 낭독하고 삭발까지 감행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송주현 시민추진위원장 등 삭발시민들과 악수하며 "시민들이 강한 응집력을 발휘해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31일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에서 형광 조끼를 입은 안전관리 요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시장은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31일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에서 형광 조끼를 입은 안전관리 요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시장은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터무니없는 주장에 시민들이 단호한 태도로 대처하겠다는 결의를 확실하게 보여준 행사였다"며 "시민들이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가 왜 흔들려서는 안 되는지 논리정연하게 입장을 밝히면서 강한 응집력을 발휘해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한 건의 사고나 불상사 없이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시민들이 성숙한 태도로 행사를 진행해줘서 감사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준 주최 측과 시 관계자, 경찰·소방 관계자,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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