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하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비 소식도 전해졌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 최고 체감온도는 당분간 33도 안팎(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심야 시간에는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곳에 따라 29~34도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 등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최저 기온(예상)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