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원 로고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2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다.
이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부 산하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소비자원은 기관 설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92.6점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 피해구제 및 교육 등 전 사업 분야에서 목표점수를 초과 달성했다.
소비자원은 피해구제 신청서 간소화 등 민원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교육 분야에서도 소비환경 변화를 반영해 교과목을 구성하는 등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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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소비자원장은 "3년 연속 고객 만족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민의 기관'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