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대책 핵심 '태릉·과천' 사전청약 물량서 빠졌다

입력 2020-09-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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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ㆍ주민 반발 끝에 일단 제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 공급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경기 과천정부청사부지 공급 계획이 제외됐다. 정부는 후속 조치 후 일정을 다시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지자체 반발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등 조기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8·4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핵심지로 꼽힌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과천정부청사 유휴부지, 용산 캠프킴이 모두 제외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릉골프장은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 과천청사 부지는 청사 활용계획 수립 후, 캠프킴은 미군의 반환 후, 서부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장 이전계획이 확정된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초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계획은 전날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과 지자체가 조율에 진통을 겪었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집회에 나서는 등 반발이 거셌다. 정부는 지자체와 주민 설득에 나서겠지만, 워낙 반발이 거세 추가 청약 계획 발표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날 내년 7∼8월 인천 계양(1100가구)과 남양주 진접2지구(1400가구), 성남 복정1·2지구(1000가구)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사전청약 대상을 발표했다.

내년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2지구 1500가구와 성남 낙생 800가구, 부천 역곡 800가구를 분양한다. 내년 11∼12월에는 하남 교산 1100가구와 고양 창릉 1600가구, 남양주 왕숙 2400가구, 과천 1800가구 등이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남양주 왕숙 4000가구, 고양 창릉 2500가구, 안양 인덕원 300가구 등 3만 가구 대부분이 공급된다. 용산 정비창 3000가구는 2022년 하반기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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