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최고 과학자 17명ㆍ우수연구센터 18곳 선정

입력 2020-07-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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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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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를 지원하는 리더연구 지원대상 17명과 우수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우수연구센터 18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연구 사업인 리더연구에는 자연과학분야에서 고려대 안정근 교수(별핵합성반응연구단) 등 5명, 생명과학분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임대식 교수(조직 항상성 및 재생을 위한 세포 가소성 연구) 등 4명, 기초의과학분야 서울대 정연석 교수(면역지질대사 제어연구) 등 2명이 선정됐다.

공학분야에서 서울대 박호석 교수(2차원 엘리멘터리 표면 레독스 에너지저장 연구단) 등 3명, ICT 융합분야에서 연세대 박정욱 교수(에너지 대전환 전력망 연구단) 등 3명이 선정됐다.

'리더연구'에는 1인당 연평균 8억 원씩 9년간 약 7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40대 이하 연구자가 7명이 선정됐고, 기초의학 분야에서는 주영석 KAIST 교수가 30대로는 유일하게 리더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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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내외 우수 연구집단에 연 14~20억 원씩 7년간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에는 76개 연구집단 중에서 성장가능성, 공동연구 수행계획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18개 센터가 선정됐다.

이학분야(SRC)에서 양자동역학의 난제인 양자 결맞음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포항공대 '양자동역학연구센터 등 5개 센터, 공학분야(ERC)에서 스마트 포장, IoT 및 바이오칩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성균관대 'R2R 인쇄 유연컴퓨터 개발연구센터 등 5개 센터가 선정됐다.

기초의과학분야(MRC)에서는 최근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알려진 폐섬유증을 연구하는 충북대 '중증폐질환 연구센터' 등 연구센터 4곳이 선정됐으며,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에는 부산대(친환경 스마트선박), 강원대(바이오신약), 전남대(디지털 생체의료), 충남대(바이오의약 소재 및 진단) 연구센터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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