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358억 달러로 11.1%↑…반도체 43.0% 늘어 [상보]

입력 2024-04-22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 4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43% 급증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1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1000만 달러로 이 역시 11.1% 늘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역시 20일까지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7개월 연속 증가세 실현이 확실시된다.

품목별로는 한국 수출의 기둥인 반도체가 43.0% 늘며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승용차와 석유제품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84억6600만 달러로 6.1%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6억4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계로는 63억97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8,000
    • +1.72%
    • 이더리움
    • 5,31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39%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000
    • -0.22%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44
    • +1.33%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59%
    • 체인링크
    • 25,100
    • -1.88%
    • 샌드박스
    • 649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