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업체로 산불 복구공사 따내고 회삿돈으로 명품시계…700억 탈루혐의 세무조사
6500여회 입찰해 230억 낙찰…5년간 사업장 16번 옮기기도 국세청, 산림사업 관련 10개 업체 조사…사주 일가 자금출처까지 추적 산불 피해 복구공사는 유령업체로 따내고, 회삿돈은 명품시계를 사거나 가족에게 허위 급여를 주는 데 쓴 업체들이 국세청 조사망에 걸렸다. 지역을 옮겨 다니는 ‘메뚜기 입찰’로 이들이 낙찰받은 복구공사는 약 230억원, 전체 탈루혐의금액은 약 700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사주 일가의 자금출처까지 추적해 탈루 세금을 추징하고, 조세범죄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