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상공인 대출금리 감면·전기요금 지원 추진

입력 2023-12-19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3.12.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3.12.19 suncho21@newsis.com

국민의힘이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이자를 감면하고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소상공인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나눠지기 위해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먼저 은행권과 협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리를 일정 폭 인하하는 방안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 이후 인상된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같은 지원책은 코로나 이후 기준금리가 약 2%에서 5%로 치솟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로 전기요금도 40% 가까이 인상된 점을 고려했다고 유 의장은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무차별적 지원이 아닌,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지원이 집중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간 때문이야”…국민 간장약 ‘우루사’ [장수의약품을 찾아서⑦]
  • "기다린 팬 행사라더니"…'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논란에 빅히트 뮤직 사과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25,000
    • +0.29%
    • 이더리움
    • 5,307,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93%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229,000
    • -1.51%
    • 에이다
    • 626
    • -0.63%
    • 이오스
    • 1,120
    • -0.97%
    • 트론
    • 160
    • +1.27%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0.82%
    • 체인링크
    • 25,450
    • -1.28%
    • 샌드박스
    • 612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