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전국 12곳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정

입력 2023-10-06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 결과 전국 12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관리지역 제도는 노후·저층 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시행에 따라 일반 주민도 관리계획 수립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원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더 쉬운 관리지역 지정제안을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곳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기본설계 및 사업성 분석 제공과 함께 법정요건 분석(도시계획 및 공적규제 현황 등), 지역 현황분석 보고서 작성, 전문가 자문 등 주민제안서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 대상지역 중 지역주민 관심도 및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이 큰 지역은 집중 지원 대상지역(약 1~2곳)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집중 지원 대상지역에는 전문가 사전 컨설팅(관리계획 방향 구상), 지자체 협업을 통한 공청회 및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구상도(조감도) 제작 지원 등 관리 계획 청사진 제공 및 주민 홍보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명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관리지역 수요조사에 선정된 지역의 실질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관리지역 지정제안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주택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23,000
    • -0.62%
    • 이더리움
    • 5,28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85%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3,200
    • +0.78%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28
    • +0.09%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35%
    • 체인링크
    • 25,850
    • +4.02%
    • 샌드박스
    • 60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