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경무관 뇌물 사건’ 김모 경무관 자택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23-07-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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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 제공)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 제공)

‘경무관 뇌물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뇌물 수수자로 지목된 서울경찰청 소속 전 고위간부의 자택을 압수수수색 중이다.

공수처 수사2부와 수사3부는 이날 오전부터 수사인력 20명을 보내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경무관은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3월 김 경무관 자택을 한차례 압수수색했으며 최근 김 경무관의 증거 인멸 정황을 포착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 경무관은 지난해 이전 보직인 강원경찰청 근무 당시 이 회장 측으로부터 “대우산업개발의 분식회계 등 혐의에 대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억 원을 받기로 약속하고 최소 1억 원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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