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김해 태양광협동조합 본격 출범…권영국 한국칼라강재 이사장 선출

입력 2018-09-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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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산업단지 태양광협동조합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김해지사에서 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협동조합에는 주식회사 한국칼라강재를 비롯해 흥아포밍, 천일기계, 영창로보테크, 진양금속, 한발매스테크, 광진프랜지, 연합화스너, 화남정밀, 동도테크 등 김해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창립총회에는 산단공 배은희 경남지역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배양호 신재생에너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평동과 경남김해 산업단지를 시범단지로 지정했다. 수요조사, 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사전 타당성 분석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해왔으며, 지난달 21일 광주평동산업단지 태양광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공장지붕은 별도 부지확보나 환경 훼손, 민원문제가 없어 태양광을 보급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태양광협동조합 육성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정관, 규약, 사업계획 및 예산서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만장일치로 한국칼라강재 권영국 대표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권영국 초대 이사장은 “김해산업단지 태양광협동조합은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하여 설립됐다”며 “창립총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설립 인가, 등기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발전사업 인허가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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