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국내 신장암 대상 병용 첫 환자 등록

입력 2018-07-04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라젠이 국내 신장암 대상 병용 임상 첫 환자를 등록했다.

신라젠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신장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1b상 국내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병용요법 국내 첫 환자는 부산대학교병원(PNUH)에서 등록됐다. 임상의는 하홍구 교수가 맡았다. 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이전에 전이됐거나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미국, 한국, 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ICI) 계열들은 20% 정도의 반응성에 그치고 있는 단일 투여의 한계로 병용요법에 빅파마의 연구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신장암 증상은 다른 신장질환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질환 발견 시기를 늦춰 말기 환자 생존율이 8%에 불과하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27만 명이 진단되고 그 중에서 11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암 치료제 시장은 2014년부터 연평균 7.36% 정도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20년 40억 달러(약 4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펙사벡은 면역세포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면역원성이 낮은 암(MSI-L 등)을 면역계에 노출해주는 기능을 함으로써 T-세포들을 불러올 수 있다”며 “옵디보, 키트루다 등이 단독으로 작용할 수 없었던 암들도 병용 투여를 통한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암 대상 병용요법 미국 임상은 지난달 19일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5월 취업자 4만명 ↓...계엄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 IPO 속도내는 오픈AI '韓 동맹' 삼성 계열사 8개월째 우상향
  • 뉴욕증시, 트럼프 “이란 더 강하게 타격”에 하락...나스닥 1.98%↓ [종합]
  • '반도체 성과급' 발판 갈아타기(?)⋯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
  • 美, 이란에 추가 공습…“여러 표적 대상 자위적 공습 개시” [상보]
  • 월드컵 몸집 키운 FIFA…수입도 역대 최대 [북중미 월드컵 개막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1.63%
    • 이더리움
    • 2,477,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297,000
    • -2.24%
    • 리플
    • 1,672
    • -0.59%
    • 솔라나
    • 97,500
    • +0.52%
    • 에이다
    • 247
    • +1.65%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87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40
    • -0.59%
    • 체인링크
    • 11,580
    • -0.43%
    • 샌드박스
    • 76.44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