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사태 사과광고…"60%만 충전 조치"

입력 2016-09-13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럭시노트7 (사진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 대해 사과광고를 내기로 결정했다. 기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만 충전하도록 하는 조치도 함께 취할 예정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일 주요 언론매체들을 통해 이번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와 관련한 사과광고를 낸다.

삼성전자는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로 기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만 충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100% 충전하고 싶어도 60%까지만 충전이 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기 교환을 장려할 목적으로 환불 대신 새 갤럭시노트7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81,000
    • -0.6%
    • 이더리움
    • 5,284,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91%
    • 리플
    • 736
    • +0.55%
    • 솔라나
    • 234,400
    • +0.69%
    • 에이다
    • 641
    • +0.79%
    • 이오스
    • 1,138
    • +1.25%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17%
    • 체인링크
    • 25,520
    • +0.87%
    • 샌드박스
    • 638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