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은 문턱 넘는데, 中은 계단 오르고 잔디 깎는다”…로봇청소기 기술 격차 커지나 [IFA 2025]
中 기업, 야외·수영장까지 로봇청소기 확장 드리미·로보락, 계단 오르는 신기술 공개 삼성·LG, 신제품으로 추격전 돌입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중국 기업들은 사업 반경을 주거용에서 야외용으로 대폭 확대하고 있는 반면, 한국 기업들은 부랴부랴 올해 신제품을 뒤늦게 내놓으며 추격하고 있다. 중국 가전기업 드리미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계단을 오를 수 있는 로봇청소기 ‘사이버 X’를 선보였다. 사이버 X는 최대 25cm 높이의 계단을 초당
2025-09-06 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