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이 24일 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1% 오른 8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지분을 담보로 9477억 원의 자금조달을 결정하면서 SK실트론 인수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전날 두산로보틱스 지분 1170만주를 담보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의 이번 결정이 SK실트론 인수 자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달 자금과 두산이 보유한 기존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2700억 원을 합산하면 가용 자금은 2조16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자금은 향후 SK실트론 경영권 지분 70.6% 인수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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