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청와대를 포함한 47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주요 정책 설명과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정책 생중계가 확대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정부는 지난 7개월 간 국무회의, 업무보고 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생중계했으며, 그 영상을 국민과 언론에 전면개방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각 부처가 주관하는 행사 가운데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생중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징적인 국가 행사뿐 아니라 주요 정책
2025-12-31 15:36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김호철 감사원장과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차담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 원장과 박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이날 임명식은 이 대통령의 지시로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간략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날인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51명 중 찬성 212명, 반대 34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이에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2025-12-31 14:57
내년부터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면 받는 참가비가 오르고, 초급간부들은 장기 복무를 전제로 한 전용 적금으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얻는다. 여기에 군무원 자녀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군과 함께하는 일상 전반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이 확대된다. 국방부는 31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 구현을 목표로 군인의 복무 여건을 개선하고,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강군 육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전역 이후에도 생업을 병행하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예비군에 대한 보상이 강화된다. 국방부는
2025-12-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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