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최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금속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단순 처리(폐기)하지 않고 순환·농축해 비스무스, 인듐, 안티모니, 텔루륨 등 희소금속을 회수하는 생산 기술이다. 한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다른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과 함께 재처리해 농축률을 극대화함으로써 순도, 효율성뿐만 아니라 생산능력, 수익성, 친환경성 등에서도 우위를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신청에는
2025-12-2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