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국회의원 정수 감축’,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을 거론하며 “우리는 공천 신청 단계부터 여기 모든 후보들이 불체포특권 포기 등을 서약했다”며 “지금까지 이랬던 적이 없었다. 총선과 무관하게 실천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우리가 기호 2번이고, 22대 총선이고, 오늘은 (총선까지) 22일 남았다”며...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기준 국회의원 의석수로 결정된다. 선관위는 21일,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양문석 후보 공천 취소 요구와 관련해선 “선대위가 관련해 이런 저런 의견을 듣고는 있지만, 공천 관련 결정은 최고위 소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말한 것 외에 선대위에서 다른 내용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김 상황실장은...
장 사무총장은 19일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 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는 질문에 “몇 가지 절차에 관해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국민의미래 관련자들로부터 당헌, 선례 등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외 다른...
이 관계자는 “비례대표 후보 순번 결정에 지도부가 개입할 여지가 있는 때와는 달리 조국혁신당에서는 그렇지가 않다”며 “대표가 완전히 위임을 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셀프공천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 중에는 검찰개혁 인사가 눈에 띈다. 조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에서 탈당한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이들의 공천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인격 말살에 가까운 공격도 사실이 아니”라고 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학력과 병역 기재 과정과 불우했던 가정환경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의혹에 대해 소상하게 해명했다.
이어 “10년 전 사적인 SNS 글에 없는 의혹까지 만드는 장예찬...
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 공천 취소 요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되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양 후보 공천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류 후보는 지난달 말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소통이 잘되고 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이고 지역구 출마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에 마련된 이 대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구혁모 총괄선대본부장,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하지만 최근 정 전 의원의 실언 논란이 전격적인 공천 취소로 잦아들자마자 일부 후보의 입에서 추가 논란이 터지면서 이러한 과반 구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 민주당 경기 안산갑 공천을 받은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도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칼럼 등으로 공천 박탈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다.
다만 이재명 대표는 이날 마포...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전주 조사보다는 하락했지만, 공천 파동 등으로 최근 저점을 찍었던 2월 5주차와 비교하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9.0%로 직전 조사(45.4%)보다 6.4%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1월 4주차(44.5%) 이후로 47.7%→41.6%→38.0%→40.5%→31.5%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직전 조사인 3월...
이날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유세 현장에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도 양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한다’는 질문에 “양 후보 발언은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던 것으로 알고 또 사과한 것으로 안다. 더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제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여당은 도태우ㆍ장예찬 후보의 공천장을 거둬들이고, 야당은 정봉주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죠.
이처럼 후보의 과거 발언을 두고 여야 지도부가 '초강수'를 두는 이유는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 성적 모욕' 발언을 해 당이 참패했죠. 12년 전에는 김용민 당시...
양 후보 공천으 취소하지 않을 것이란 취지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양문석 후보이 발언이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고 또 사과하고 있다”며 “그 이상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기준이 동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후보(서울 종로)와 통화했다며 “곽 후보가 갑자기 국민의힘이 노무현...
‘막말’ 양문석‧김우영 후보에 “기회 막지 않았으면”
‘막말’ 논란으로 서울 강북을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허점들은 지울 수 없는 저의 그림자”라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입장 발표 회견을 열고 “정치인 정봉주로서 20년 만에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며 “부족했던 제...
앞서 국민의힘은 과거 막말로 논란이 된 도태우(대구 중남)·장예찬(부산 수영)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정봉주 후보(서울 강북을)를 각각 공천 탈락시킨 바 있다.
김종민 상임선대위원장은 "진영 정치, 우리끼리 권력 잡는 정치기 아닌 민생을 위하는 정치, 민생 정치하겠다"며 "과거의 우리 잘잘못을 떠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미래 정치를 하겠다...
민주연합이 추진 중인 범야권 군소정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내용을 보면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당선 안정권이라는 비례대표 20번 안에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등 총 10명의 후보를 배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 아닌가! 이를 두고 “민주당이 사실상 통진당 부활의 길을...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 전 차관은 당 차원에서 영입한 인물이다. 공관위는 통일, 안보에 전문성이 있고 평가 기준에 합당하다는 결론을 냈다.
국민의힘은 이들 두 지역구 후보를 다시 공천하면서 전국 254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내게 됐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모든 지역구에 공천한 것은 16년 만이다.
안 위원장은 후보 선정 배경에 대해 “우선 타 지역 공천 신청자와 비례대표 신청자를 배제했고 두 번째로는 선호투표방안을 고려했으나, 시스템 구현에 드는 시간 및 (총선까지) 촉박한 일정을 고려할 때 적용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16일 하루 동안 후보를 모집했고, 27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도 현역 의원 평가 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