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옷을 바꿔입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3선)을 전략 공천했다. 새로운미래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상욱 시흥발전연구원장이 후보로 출마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부이사관 등을 거쳐 현재 시흥발전연구원장과 새로운 미래 안보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흥을은 2004년 신설된 이후 대학과 산업단지 등으로 밀집한 젊은 층과 노동자들의...
더불어민주당 유 후보도 “막말·재활용 공천으로 모자랐나?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후보가 새마을금고 직원의 권유에 따라 대출신청을 한 것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이 해명에 따르더라도 양 후보는 새마을금고 직원과 공모한 것에 불과하고 사기죄 성립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을 부동산으로 괴롭힌 것도 모자라 불법대출로 거액 아파트를 매수한 자를 후보로 공천한 민주당에 국민에 대한 진실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보수 후보인 제가 수영구를 지키고 승리해 반드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부산 수영구는 부산 18곳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이 펼쳐지는 지역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전략 공천된 정연욱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선 유동철 후보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았다가 과거 발언 논란이 일면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들에서 부동산 의혹과 아빠찬스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조국혁신당에선 1번 후보의 남편이 초고액 수임료 전관예우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 사업 자금 대출을 받아 ‘편법 대출’...
앞서 이 후보는 11년간 변호사 활동 기간 중 500건 이상의 사건을 수임하고도 15건만 변호사회 경유 절차를 거쳤다가, 공천 직후 500여 건의 수임 기록을 변호사회에 한꺼번에 신고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캠프는 앞서 "이 후보는 약 11년 동안의 변호사 시절 내내 법무법인 소속의 월급 변호사로 근무했다"며 "법무법인은 매년...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취재진을 만나서는 양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당이 제출한 공천 자료와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가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양 후보의 거취에 대해서도 당이 재고할 여지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후보의 단수 공천에 “용핵관이 양지를 차지했다”는 비판이 일었던 이유다.
주 후보가 홍 후보에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당 내부는 크게 술렁였다. 부산 지역구 캠프에 있는 여권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해운대갑마저 뒤집히면서 지난 총선 때보다 쉽지 않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들린다”며 “바람이 꺾인 느낌”...
이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불량품‧매국노’ 막말 논란으로 공천 과정에서부터 한 차례 문제를 일으켰던 양문석 후보는 2020년 11월 31억 원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딸이 자영업을 한다고 속여 편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더해지면서 문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야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앞장서 변호한 사람들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을 피해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나. 또 다른 2차 가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자를 가해하는 사람은 용인할 수 없다'고 약속한 만큼 정 후보를 비롯해 성범죄를 앞장서 감싼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사과하고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 밝히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부천을’로 재배치되면서 신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홍 후보 또한 12년을 지낸 지역구를 처음 벗어났다. 서초을 출마가 처음인 두 후보가 나서면서 새판이 짜인 것이다.
민심은 엇갈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론 홍 후보를 지지하겠단 여론도 적지 않다.
서초동에서 30년을 거주했다는 한 50대 여성은 “서초구도 비교적 젊은...
이 전 부총장은 2022년 열린 3·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서초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선거운동원들에게 규정을 초과하는 수당을 지급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해 6·1 지방선거 당시에도 공천권을 빌미로 출마 예정자에게 금품 수백만 원을 수수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그는 그 자리에서도 박은정·공영운 후보 등을 언급하며 “이 대표, 조 대표는 이런 사람들만 공천한다. 그런데 왜 그런지 아시냐. 그들이 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하기 때문”이라고 재차 공격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 무조건 투표하라”며 “‘국민’만 보고 찍으시면 장진영·나경원 후보가 여러분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자신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서는 “그 누구로부터 연락이 없었다”며 “우리 후보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저에게 요청 오는 후보들에 한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이 그렇게 말했다고 했으니 말씀드릴 게 없다”며 “아마 총선 시작부터 공천 과정 그리고 총선 마지막까지 혼자 하겠다는 마음이 아닌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2월 7일 최 후보를 단수 공천했고, 김 후보는 2월 25일 이태규 비례의원과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하며 대결을 확정지었다.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역임했고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양평군 서종면 면서기부터 시작해 양평군수(민선 4·5·6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1대...
강민석 대변인은 23일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방탄 공천’이라며 거듭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 압수영장에 의하면 당시 국방차관이던 신 후보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장관의 지시를 따르라고 했다”며 “국민의힘은 결국 수사 외압의 ‘키맨’에게...
앞서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이날 선거 지원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단상 위에 올라 전 후보와 박 후보의 손을 맞잡고 인사한 뒤 "윤석열 정권은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열등 정권, 불량 정권일 뿐"이라며 "4월 10일은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없고 남녀노소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친문(친문재인)‧친명(친이재명) 간 공천 갈등의 중심에 섰던 임 전 비서실장도 이날 자신이 컷오프(공천 배제) 된 지역구 후보인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으나, 이후 “백의종군하겠다”며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당의 승리를 위한 행보를 시사했고, 이날이...
특히 이날 이 대표는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공동유세에 나서며 ‘원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전현희 중성동갑 후보 유세 현장에서 임 전 비서실장과 함께 유세 단상에 올랐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임 전 실장이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