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허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국민추천제’를 적용해 김상욱 후보를 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허 후보의 후보 사퇴 소식을 접한 김 후보는 “허 후보님이 어려운 결단을 하셨다”며 “선거를 5일 앞두고 보수 진영이 단일화됐다는 점에서 저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했다. 이어 “허 후보가 주장하신 보수혁신과...
더불어민주당은 2월 25일 문정복 현 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2월 15일 정필재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자유통일당은 지난달 말 윤석창 후보의 출마 소식을 밝혔다.
문정복 후보는 백원우 의원 보좌관을 거쳐 시흥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2선’ 함진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공교롭게도 두 후보는 당에서 전략공천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국 바람’도 확실히 불고 있었다. 택시업을 하는 남 모 씨(60세, 남성)는 “조국에 한 표 주러 갈까 한다. 다른 건 몰라도 하나만 딱 두들기는 게 잘한다”면서 “대통령이 상식에 안 맞는 짓을 너무 많이 하잖아. 이종섭 대사 건도 그렇고”라고 했다. 좌동재래시장에서 튀김집을 운영하는 최 모...
같은 기관의 부산 남 조사(남 500명)에선 박재호 민주당 후보 44%,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 4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3파전(보수2·진보1)이 된 부산 수영의 경우 국민의힘은 경합·민주당은 우세로 분류했다. 부산 연제는 KSOI 조사(1~2일 조사·연제 500명)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이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경기 수원정), ‘편법 대출’로 비판받은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공천을 유지한 데 대해 “이런 오만을 그대로 두고 볼 건가”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오늘 한병도라는 민주당 선거관련자가 이렇게 말했다. 경기도 판세에 별다른 영향이 없더라. 그러니까 김준혁이든 양문석이든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이야기”라며...
광진갑은 3선 현역 의원인 전혜숙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다는 점이 야권 지지자 표심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최대 현안은 재개발로 김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재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여론조사공정...
더불어민주당 이지은·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출근길 인사에 나선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곳은 마포자이1차·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래미안마포리버웰·마포태영 등 4천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소위 '출근길 유세 꿀스팟'으로 통한다.
유세차에 오른 이 후보는 앰프 볼륨을 최소화한 로고송에 맞춘 율동과 함께 '광역 인사...
민주당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내리 6선을 했고, 오영환 새로운미래 의원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곳에서 당선됐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를 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출사표를 던졌다.
3일 본지가 의정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밑바닥 민심을 들여다봤다.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고영인 의원 대신 ‘친명’으로 분류되는 박해철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명연 후보로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혜숙 개혁신당 후보가 참전하며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박해철 후보는 전 한국노총 LH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현재 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김명연 후보는 19...
현재 추 전 장관은 경기 하남시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21대 현역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하고 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수행할 정도로 당 내 입지가 탄탄한 박 전 장관은 19‧20‧21대 내리 3선에 성공한 대전 서구 을 민주당 후보로 4선에 도전한다.
올해 2월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박성재...
박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김포갑에 공천됐지만, 당시 출마한 김 후보에 14.39%p의 표 차이로 패했다.
박 후보는 1호 법안으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지하철 5호선과 GTX-D 조기 착공 △지하철 5호선에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 반영 △소아응급실·소아중환자실 갖춘 대학병원 유치 △고촌...
정 후보 캠프 측은 “부산 수영 현역인 전봉민 의원과 시의원, 구의원들까지 캠프에 합류했다”며 “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수영구 주민들도 단일화를 요구했다. 수영팔도시장에서 떡을 파는 차 모 씨(68세)는 “단일화 해야 한다. 여기는 본래 한나라당 지역”이라고 했다. 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류 모 씨(70대)는 “솔직히...
‘친명(친이재명) 유튜버’로 활동해온 개그맨 서승만 씨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24번)을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유세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순번) 24번은 서승만이었다. 24번까지 당선시켜야죠?”라며 그를 직접 언급하다 여당과 선거법 위반 공방을 주고받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3일 재산현황 허위 제출·갭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 공천을 전격 박탈한 바 있다. 당시 후보 등록 시한이 지나 민주당은 텃밭 지역구에 사실상 무공천한 셈이 됐다. 당시 이재명 대표는 "당과 국민을 속이는 사람은 의석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국회로 들어오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서울 관악갑 후보...
총선에서도 공천장을 쥐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고 주장한 태영호·조수연 후보와 좌익 세력이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촉발됐다고 주장한 전희경 후보를...
속옷 가게를 운영하는 전라도 출신 민 모씨(60대 후반, 여성)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 파동 일으킬 때는 미웠는데, 그래도 뿌리는 민주당이다”라면서 “(민주당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에서 오래 살았다고 밝힌 구 모씨(31세, 직장인)도 “이곳은 전병헌 후보가 워낙 오래 해서 지지 세력이 있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정책도 마음에 안 들고 행보도...
험지인 강남구 공천에 어려움을 겪던 민주당 또한 지역위원장 대신 김태형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 ‘이름’ 사라지고 ‘정당’만 덩그러니…유권자는 ‘싸늘’
22대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서명옥·김태형 후보는 강남갑 출마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모두 선거 때마다 강남갑 후보자의 얼굴을 바꿔왔다.
여당의 경우 19대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재선 관악구청장 출신 유 후보를 관악갑에 단수 공천했다. 유 후보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서울대 BK조교수를 지낸 박 후보는 관악갑 3선 유기홍 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당초 국민의힘 간판으로 바꿔 단 재선 구청장과 텃밭에 배치된 민주당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이준석 대표 시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김 후보는 5자 경선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경기북부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며 “포천과 가평이 발전하지 못한 것은 겹겹이 쌓여 있는 규제 때문이다. 이를 완화하고 자치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GTX-E 노선 추진과 GTX-C 노선 연결...
이영선 전 후보 공천 취소로 야권에서 유일한 후보가 돼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 출신인 김 후보에게로 민주당 표심이 옮겨갈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 류 후보가 표심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진짜’ 세종시민을 내세우는 류제화 후보와 문제 해결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를 표방하는 김 후보에 대한 유권자 민심을 듣기 위해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