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남겨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3)에게 2심에서도 실형이 구형됐다.
2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1-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심리로 진행된 황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을 유지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앞서 황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함께 네 차례에 걸쳐 필로폰(중추신경을...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를 최근 마쳤다”며 “이 고문을 불러 조사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 물의를 일으킨 점과 대리점 갑질 사태,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논란 등 끊임없는 논란에 책임을 지고 지난 5월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은 황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추징금 40만 원을 명령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황 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마약 투약)와 절도 범죄를 저질렀고...
불매운동 확산세가 잦아들 무렵 2019년엔 '외조카 황하나 마약 사건'으로 다시금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지난해엔 매출 9489억 원을 기록하며 11년 만에 매출이 '1조 원' 아래로 내려갔고 77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갑질 논란 이전인 2012년(1조3650억)보다 30% 가량 낮은 수치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일본산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 5월 한국 시장을...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투약 및 절도 혐의를 받는 황하나(33)씨가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2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 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검찰이 징역 2년6개월과 함께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또 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인 황하나와 연인 사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고 주장하면서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했다. 황하나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주거지에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조카인 황하나(33)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이유로 담당 검사에게 내려진 징계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최근 검사 A 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 씨는 강력부 검사로 근무하던 2017년 6월...
2013년 이른바 '대리점 갑질 사태'로 휘청이기 시작한 남양유업에 2019년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 사건이 터지며 꺼진 줄 알았던 불매 운동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홍 전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는 최근 회사 비용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보직해임됐다.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실제로 한때 1조원을 넘어서며 승승장구했던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로 인한 불매 운동 이후 외조카 황하나 사건 등 잇단 악재가 덮치며 소비자신뢰를 잃어 매출이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23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38억원이었다. 경쟁사인 매일유업과 빙그레 등이 올 1분기에 매출이 증가한...
그동안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논란, 홍 회장 외조카 황하나 마약 사건, 경쟁사 비방 댓글 사건 등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으나, 뼈를 깎는 경영 쇄신 대신 '불통 경영'을 고수해왔다.
최근에는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사태'가 사모펀드 매각의 도화선에 불을 지폈다. 남양유업은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거슬러 올라가면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대주주 일가인 황하나 씨의 마약 사건 등이 겹치면서 기업 이미지가 추락하자 결국 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을 인수하는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사모투자 전문업체인 한앤컴퍼니가 구 쌍용양회(현 쌍용씨앤이)를 인수하고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자, 1분기 기준 쌍용씨앤이 지분 77.68%를...
그동안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논란, 홍 회장 외조카 황하나 마약 사건, 경쟁사 비방 댓글 사건 등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으나, 홍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단의 조처를 하지 않으면 기업이 더 크게 휘청일 수 있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움직임이지만, 여전히 과반수의 지분을 오너 일가가 보유하는 데다...
◇‘대리점 갑질’부터 ‘불가리스 후폭풍’까지 악재 누적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를 시작으로 2019년 '외조카 황하나 마약 사건' 등으로 불매운동 여파가 계속되던 가운데 이번 사태로 불가리스 생산공장 영업정지 처분이 검토되는 등 기업 경영 측면에서 계속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
홍 회장은 국민과 현장 직원, 대리점주 등에게 사과했다. 홍...
이중 B씨는 과거 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 아는 사이로 알려졌다.
지인 관계인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0시께부터 이튿날 오전 사이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약국에서 구매한 주사기로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가루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씨는 지난해 12월 다른...
황하나가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오 모 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JTBC 뉴스에서는 황하나 지인의 입을 통해 황하나의 전 남자친구 오 모 씨를 '황하나 남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뉴스에서 황하나의 아버지는 남양유업 일가와 15년 동안 교류가 없었다고 밝히며 황하나 엄마와 이혼했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황하나 씨는 회사...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 씨가 다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판사는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황하나가 인스타그램 잠적 보름 여 만에 취재진들 앞에 나타났다.
황하나는 7일 오전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황하나는 회색빛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넓은 목도리와 마스크로 얼굴 주위를 가린 모습이었다.
황하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걸어 들어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하나는 몇몇의 지인과...
남양유업이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인 황하나(33)에 대해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6일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통해 “황 씨와 남양유업과는 일절 무관하다”라며 최근 불거진 황하나의 마약 사건에 추호도 관계가 없음을 알렸다.
황하나는 남양유업은 창업주 외손녀로 2019년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에 또 한...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 씨가 구속 심사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