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17일 여의도 매리어트 파크센터에서 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 3사의 CEO가 모두 모여 5G 상용화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부와 통신사가 5G상용화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일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장관은 세계 최초로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사업자간...
MWC 2018 참석차 실무진과 함께 상하이를 방문한 황창규 KT 회장은 중국산 5G 장비를 쓸 것이냐는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SK텔레콤은 아예 이번 MWC 2018에 CEO는 물론 통신장비 관련 인력을 파견하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세계 무선 통신장비 시장점유율 1위(28%) 업체인 화웨이는 국내 5G 장비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다. 5G 장비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과 가격...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과 전·현직 임원 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20일 경찰이 신청한 황 회장 등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수사가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더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할 만한 수준의...
경찰이 황창규 KT 회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KT 안팎에서 당혹감을 표출하고 있다. 일각에선 앞선 CEO들 처럼 연임 2년차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물러날 가능성도 재기하고 있는 상태다.
18일 경찰은 황 회장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때마침 5G 주파수 경매가 한창인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황 회장·구모(54) 사장·맹모(59) 전 사장·최모(58) 전 전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KT에 따르면 전날 황창규 회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엘리시오 미하레스 리오 주니어 필리핀 정보통신부 장관대행 등 필리핀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 보라카이 복원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공공 와이파이와 지능형 CCTV를 항구 등에 적용하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황창규 KT 회장이 전임 회장들처럼 불명예 퇴진을 할 경우 그가 주도했던 자율주행차·가상현실(VR) 등 5G 관련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KT는 18일 오전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퓨처포럼’을 열고 5G 4대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선언했다. 이 플랫폼은...
황창규 KT 회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에 응한 다음 날 거취 표명을 하는 것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는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 회장의 거취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이사회에 앞서 권 회장은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퇴 여부를) 이사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해 가능성을 시사했다.
권 회장의...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KT 현직 CEO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정권 교체기마다 불명예 퇴진을 했던 전임 수장들의 흑역사가 이번에도 재연될지 회사 내부에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황 회장은 17일 오전 9시32분경 서울 서대문구...
KT 임원들의 불법 정치후원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황창규 KT 회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KT 전·현직 임원들이 2014∼2017년 국회의원 90여명의 후원회에 KT 법인자금으로 4억3000여만원을 불법...
KT 황창규 회장은 “KT는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내년 3월 5G 서비스 상용화를 완벽하게 이뤄내겠다”며, “5G뿐 아니라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KT 이사회는 “이번 정관변경의 핵심은 회장 및 사외이사...
황창규 KT 회장이 늦어도 내달에는 경찰에 피의자로 소환해 다음달까지는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1일 오전 9시 을지로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통 3사 중 처음이다. 전자투표제는 주주의 의결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의사 표시를 할 수 있게...
지난해 3월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하는 주주총회장은 폭력으로 얼룩졌다. 주총 내내 황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새노조의 고성이 이어져지면서 주총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시간 가량 욕설과 몸싸움이 계속되면서 현장은 아비규환이었다. 앞서 2016년에도 KT는 ‘방탄 주총’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새노조와 시민단체를 막기위해 경찰 3개...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1월 황창규 회장의 연임 결정 때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 달라’는 CEO추천위원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개편안은 회장 후보 선정 권한을 CEO추천위원회에서 이사회(사외이사 8명, 사내이사 3명)로 이관하는 것이 핵심이다. 종전에는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CEO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를 심사·선정하고...
황창규 KT 회장은 협회장을 맡게 된다.
스마트도시협회의 전신은 2005년 5월 포럼으로 출발, 2006년 2월 창립된 한국유시티(U-City)협회다. 유시티협회는 12년간 운영돼 오다 지난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스마트도시법)'에 의거,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 산하의 법정단체로 재탄생했다.
한국유시티협회의 초대 회장사로도 활동한 K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