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러버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을 바닷물로 씻어내는 장치이다.
남아공 당국은 올해 6월 장치 사용 금지 여부를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책 검토 과정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발표 시기를 올해 12월로 미뤘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20여 개 국가는 이미 자국 항만에 개방형 스크러버 가동을...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바이오 중유는 황산화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또 중유보다 질소산화물은 39%, 일산화질소와 분진은 각각 40%, 29% 감축할 수 있다.
급감하는 바이오 중유 사용량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전용 바이오 중유 수요는 최고치를 찍었으나,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중유를 사용하던...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주요 항만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해역 지정 고시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인 0.5%보다 더 강화된 0.1%를 적용하는 해역이다.
대상 항만은...
(석간)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 법률 시행
20일(목)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2020년 7월 전국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21일(금)
△제8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개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18일(화)
△농식품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세종)
△하반기 농림 ODA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석간)
△코로나블루를 이기는 농촌여행
19일(수)...
에이치엘비파워의 주력 사업은 선박 탈황설비인 스크러버 SOx(황산화물) 댐퍼와 발전설비 댐퍼, 전력설비 버스웨이(bus way), 전력저장장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이다. 최근에는 신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공정의 단순화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꾸준히 개선시켜왔다.
특히 'IMO(국제해사기구)2020'시행 전 SOx 댐퍼에 선제적으로 투자했으며 선박 탈황설비...
약 20m 길이의 스크러버는 엔진이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을 물로 씻어내면서 환경오염을 막는다. 이외에도 LNG 추진 선박으로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했다.
◇ ‘규모의 경제’ 통했다…21분기 만에 흑자달성 = HMM은 상트페테르부르크호를 마지막으로 12척의 2만4000TEU급 선박을 아시아~북유럽 항로에 투입한다.
현재는 9척의...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발전과정에서 온실가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그야말로 ‘친환경’ 발전이다.
정인섭 대표는 “이번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올해 IMO 황산화물 규제가 발효되며 폐선이 증가하고 신조선 발주가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됐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혼란으로 극심한 시황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에 이르기까지 잠재된 수요가 발주로 실현될 가능성은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해운사업 부문에서는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을 낮추기 위한 스크러버(탈황장치)와 정박 중인 선박이 육상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설치해 대기오염 방지에 힘썼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를 바탕으로...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기도 하지만 질소산화물(NOx)이나 황산화물(SOx)과 같은 원인물질들에 의한 2차 생성량이 전체 배출량 중 약 72%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원인물질은 주로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배기가스에 다량 포함돼 있는데,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을 기존보다 각각 33%, 32%, 28% 가량 높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SOx)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설치를 못하거나 취소하는 전 세계 선박이 무려 700척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해운업계 및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선사들이 스크러버 설치를 계획했던 선박들 중 700척 이상이 설치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가스공사는 ‘LNG 벙커링 합작회사’를 통해 2030년까지 선박용 LNG 136만 톤 판매 및 매출 약 1조 원을 달성하고 황산화물 8315톤·미세먼지 2557톤을 줄인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해와 남해 벙커링선 2척, 서해 벙커링선 1척, 당진 LNG 인수기지 선적설비 1식을 확보해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LNG...
2017년 국내 초미세먼지와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이 제조업의 연탄 사용 감소, 노후차량의 신차 대체 효과 등 덕분에 직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9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 산정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배출량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5월...
먼저 발전소 가동 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에 전체 예산의 약 70%인 3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야외에 있던 석탄 보관장을 옥내화해 날림먼지를 저감하는 데에는 1조 3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 발전 연료로 사용하던 중유 등을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데 700억 원, 그 외 폐수 재이용시스템...
지난 4월, GS칼텍스는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 중유(LSFO)를 공정 개선작업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했다.
액화천연가스 연료 대체를 통해 기존 저유황 중유 사용 시설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19% 이상 감축하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 물질도 30% 이상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있어 스크러버 장착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 발주된 중형 LPG선 10척을 모두 수주하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중연료 추진기술 등 한 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에...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탈황 장치(스크러버)가 설치됐고, 향후 LNG 추진 선박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경제적 운항과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 스마트선박이라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 인도 후에도 선주와 협업을 통해 운항 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스템을...
특히 선박에는 스크러버(탈황장치)가 적용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일 유럽 선사로부터 15만8000t급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1500억 원에 수주한 데 이어, 2주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는 800척 이상의...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은 선박 탈황설비인 스크러버 SOx(황산화물) 댐퍼와 발전설비 댐퍼, 전력설비 BUS WAY, 전력저장장치 ESS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익성을 개선한 데서 기인했다.
특히, 최근 스크러버 운전시 시스템의 문제로 작동이 멈췄을 당시 SOx 댐퍼를 작동시킬 수 있는 에코 시스템 신제품을 개발하여 기존의 제품보다 안정성과 효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