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지분을 20% 넘게 보유해 온 미국계 펀드 데칸밸류어드바이저스펀드(이하 데칸)이 보유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칸은 이날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를 통해 환인제약 지분이 특수관계인를 포함, 종전 20.83%에서 19.5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장내에서 12만5000주(1.28...
환인제약은 19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억1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4.7%,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6억3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전년동기 대비 19.3% 늘었고 순이익은 35억8900만원으로 26.7%, 16.1% 증가했다.
환인제약은 24일 발행주식총수 대비 4.13%에 해당하는 자사주 40만주를 이달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장내매수해 이익소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소각예정금액이 64억2000만원으로 전일 종가인 1만6050원을 기준으로 산출돼 실제 매입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취득완료 후 지체없이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0일 환인제약에 대해 우울증치료제, 정신분열증치료제 등 국내 정신과 치료제 분야의 대표주자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신경정신치료제 시장은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환자수 증가 및 적극적인 치료요구 증가 등으로 2010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이날 모범납세자로 GS건설은 금탑산업훈장을, 삼성네트웍스와 삼성테크윈은 은탑산업훈장을, 동탑산업훈장에는 ▲한미약품 ▲(주)평화발레오 ▲(주)파크랜드 등이 받았다.
또힌 철탑산업훈장에는 ▲퍼시스 ▲코오롱유화 ▲엘지엠엠에이, 석탑산업훈장은 ▲아주산업 ▲환인제약 ▲대진디엠피 ▲삼성탈레스 등이 각각 모범납세자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약주의 큰 손’으로 통하는 바우포스트그룹은 환인제약 주식 11.38%(110만주) 중 6.44%(63만주)를 지난해 12월27일 일시에 처분하기도 했다.
앞서 같은 해 11월9일에는 현대약품공업 7.95%를 전량 장내에 쏟아냈다. 또 4월27일부터 5월16일까지는 한국포리올 주식 7.14%(43만주) 중 2.19%(13만주)를 처분, ‘5% 보고서’ 제출 의무가 없는 4.95%까지 낮추기도...
◆모건스탠리·룩서 캐피탈 등 잇단 '장내 매도'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계 투자사인 모건스탠리는 유가증권 상장사 환인제약의 지분 5.01%를 대량 장내매도하며 사실상 보유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처음 환인제약 지분 5.02%를 취득했다고 신고한지 보름만이다.
미국계 룩서 캐피탈그룹 역시 유가증권 상장사 F&F의 지분 2.5%를 팔아...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환인제약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투자회사 바우포스트그룹은 29일 환인제약의 지분이 11.11%(107만7910주)에서 4.94%(47만9030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바우포스트그룹은 지난 27일(결제일기준) 환인제약의 주식 62만5000주를 장내매도했다.
54%, 2.31%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롯데쇼핑이 우리홈쇼핑 인수 조건부 승인 소식에 0.52% 상승했으며 신세계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데칸펀드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환인제약이 5.33% 급등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6종목을 비롯해 538종목이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19종목이 하락했다. 86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계 펀드인 데칸 밸류어드바이저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장내 매집을 통해 환인제약 최대주주에 올라섬에 따라 향후 환인제약 경영구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칸 밸류 어드바이저 펀드(Deccan Value Advisors Fund)는 지난 22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 11.63%(112만8410주)를 추가로 취득하며...
선정기준은 최근 12개월 간의 매출, 순이익, 시장가치, 주가수익배율(P/E) 및 지난 3개 년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ROE), 주당이익(EPS) 등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지며, 국내에선 서울반도체 이외에 제일기획, NHN, 동서식품, 부광약품, 삼진제약, 한미제약, 환인제약, 웅진씽크빅, 유유제약, 모나리자 등 총 11개사가 포함됐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환인제약은 핀란드 생명공학 회사인 비오티 테라피스사가 개발한 경구용 알코올 중독 치료제인 염산날메펜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 주사제로 마약 길항제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을 경구용 알코올 중독 치료제로 개발한 제품이다.
영국과 핀란드에서 알코올 중독 및 의존증 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
이밖에도 환인제약 주식 역시 추가로 사들이면서 총 9.2%를 확보해 경영참여에도 나설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처럼 외국자본이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눈독을 들이는 이유로는 제약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주주 지분율이 취약하고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인한 제약산업 성장성이 몇년째 지속되고 있어 높은 영업이익률 등 투자매력이 큰 것으로...
특히 환인제약의 경우 지배주주 지분이 20% 정도인 상황에서 보유지분을 10% 가까이 끌어올려 향후 경영권과 관련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칸은 이날 제출한 환인제약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5%룰)’을 통해 환인제약 지분이 종전 8.44%에서 9.20%(89만2590주)로 확대됐다고 신고했다.
이번 데칸의 5% 보고와 관련 시장의...
한편 12월말 결산 법인인 26개 상장 제약사의 평균 당좌비율은 160.4%로 12월결산법인 보다 3월말 결산법인들의 재무구조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결산 제약사 가운데 환인제약이 625%로 가장 튼튼한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원제약, LG생명과학, 현대약품 등이 4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