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로버트슨 휴먼라이츠워치 부국장, 본지에 공식 서한 보내 “말도 안 되는 일 벌어져...책임자 이름 공개해야”
외국인 고문 논란을 일으킨 화성 외국인보호소 사건이 국제 문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인다. 법무부가 인권침해 사실을 인정하고 제도 개선을 약속했지만, 국제인권단체까지 해당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1일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화성외국인보호소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 결과 및 개선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진상조사 결과 3월 23일~9월 1일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보호 외국인에 대해 법령에 근거 없는 방식의 보호 장비 사용행위 등의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보호 외국인의 진술과 폐쇄회로...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와 경기 용인시 연구소, 화성시 공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보툴리눔 균주 기술을 빼돌린 뒤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것처럼 '나보타'를 출시했다고 주장하며 2017년 고소했다.
두 회사의 보툴리눔 균주 기술 유출 분쟁은...
27일 MBC 측은 이날 불거진 된 씨랜드 화재 사건 소재 논란에 대해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였다”며 “방송의 일부만 퍼지면서 확대해석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심야괴담회’에서는 1999년 6월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한 괴담을 다뤘다. 이 사고로 23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중...
18일 법원에 따르면 사기도박 사건 피고인 A(47) 씨와 B(53) 씨는 화투에 특정 표시를 해 패를 알아볼 수 있게 만든 ‘표시목’ 화투와 이를 식별할 수 있는 특수렌즈를 사용해 상대의 패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하기로 계획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17일 경기 화성시의 한 펜션에서 직장동료 C 씨 등 3명과 모여 화투패 2장씩 나누어 가진 뒤 높은 패를 가진...
정치권에서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의 광복절(8월15일) 가석방이 거론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8월이면 형기의 60%를 마쳐 (이 부회장이)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요구, 국민 정서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지난 1월 국과수로부터 DNA 결과를 전달받은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지난 14일 경기 의정부의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화성 연쇄 살인마로 우리나라 최대의 미제사건 중 하나로 남았던 이춘재 역시 보관 중이던 DNA를 재분석하면서 검거됐다. 당시 이춘재는 1994년 처제를 살해하고 무기징역으로 복역 중이었다.
수원·화성 아파트서 잇따라 정전…폭염에 주민 불편
지난 밤 경기지역 아파트에서 잇달아 정전이 발생하면서 열대야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14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700여 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정전 신고가 접수된 지 7시간 19분 만인 14일 오전 4시 59분께...
일산 아파트서 남편이 아내 살해한 후 투신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살해하려 한다"는 40대 여성 A 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안으로...
경기 화성시 청계동 520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1421동 4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동탄역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는 2015년 11월 준공된 25개동 1817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36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 12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있다.
리베라CC 북쪽에 위치한 아파트로 주변에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다....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학대는 가정 내 부모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전체 아동학대 사건의 75.6%에 달한다. 외부 포착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31일 오후 3시 아동권리보자원에서 '아동학대 없는...
'화성 운전자 집단 폭행 사건' 일당…알고 보니 마약 조직수괴, 중간 간부, 폭력배, 판매책 등…엄한 규율 두고 체계적 범행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둔기로 내려치고 운전자를 집단 폭행한 외국인들이 검찰 조사 결과 마약 조직원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직은 수괴를 중심으로 엄한 관리 규율을 두고, 체계적으로 신종 마약 스파이스를 제조...
화성 아파트서 직장 동료인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26일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 5시 10분께 화성시 장지동의 한 아파트 A(30대) 씨의 집에서 A 씨와 B(3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B 씨의 가족에게서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B 씨의 행적을 추적해왔습니다.
A...
26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와 B씨가 주검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B씨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B씨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A씨의 자택인 사건 현장에서 두 사람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으며 B씨는 극단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구미 여아 사망’,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등을 언급하며 “사회부처를 총괄하는 부총리로서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청소년 보호 관련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9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도로에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던 작업자 A 씨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습니다.
굴착기 운전자는 차량 뒤에 있던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로 형사 입건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굴착기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작업자가 신호를...
앞서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저수지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약 28만 명 회원을 보유한 이 지역 맘카페는 지난달 중순부터 보름가량 해당 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켰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어린이집 학대 신고하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린이 집의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A씨는 “아이 몸에 손톱 긁힌...
지금까지 LH 투기 의혹 사건은 주로 경찰이 수사를 해왔지만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건축사무소들이 LH 출신 전관들을 영입해 LH로부터 수주를 받는 과정에 불법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2016년 LH가 진행한 경기 화성 동탄 개발사업과 관련해 최적의 자격 조건이 아닌 사업자들이 일거리를 따낸...
2살 여아, 양부 폭행으로 뇌출혈…의식 불명경찰, 양아버지 구속 영장 신청…양모도 입건양부모 폭행으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유사양부 "말 안 듣고 칭얼대서 때렸다" 진술
경찰이 만 2세 입양아를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부에 대해 구속 수사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