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애초 계약대로 패널을 공급하거나, 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액으로 4억9200만 달러(약 6000억 원)를 지급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홍하이 그룹이 인수한 샤프 등은 지난해 12월 삼성 측에 "TV용 LCD 패널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계약을 파기했다.
SK(주) C&C는 24일 홍하이(鴻海)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인 저스다(JUSDA, 准时达)와 함께 융합물류 합작사 이름을 ‘FSK L&S’로 확정짓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FSK L&S’는 SK(주) C&C 판교 캠퍼스에 둥지를 틀었다. 이날 공식 출범을 기념한 테이프커팅식에는 박정호 SK C&C 사장, 이호수 IT서비스사업장,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
현재 애플의 OLED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패널 생산업체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대만 홍하이(폭스콘)가 인수한 일본 샤프,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애플의 OLED 공급 물량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용 OLED 출하액은 186억 달러로, 178억 달러인 LCD를 추월할 것으로...
문제는 일본 JDI와 대만 홍하이 등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애플에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것.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를 약 10년간 양산하면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는 쉽게 따라올 수 없다”면서 “다른 기업들이 일정 수율을 확보해 대량 양산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라고 말했다.
SK C&C가 대만 홍하이(鴻海)그룹과 합작기업을 세우고 글로벌 융합 물류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가 홍하이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 ‘저스다(JUSDA)’와 융합 물류 합작기업 설립 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설 합작기업은 SK C&C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10월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ICT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류 BPO(업무처리...
SK㈜ C&C는 대만 홍하이(鴻海)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인 저스다와 ‘글로벌 물류 전문 합작 기업(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설 합작기업(JV)은 SK㈜ C&C의 자회사로서 10월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SK㈜ C&C의 인공지능ㆍ챗봇(Chatbot) 등 ICT플랫폼 기반의 물류 BPO(업무처리아웃소싱) 사업을 진행할...
SK주식회사 C&C는 홍하이그룹과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올해 1월 홍하이 그룹 충칭공장 스마트팩토리 시범 사업 착수를 알렸다.
홍하이그룹 충칭공장은 2만4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연매출 2조 원을 올리는 프린터·모니터 OEM 공장이다. SK주식회사 C&C는 종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스칼라’를 기반으로 충칭공장의 프린터 생산라인 중 한 곳을...
이 사업은 중국의 노후화한 공장에 ICT를 적용,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한 공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앞으로 홍하이 충칭 공장 24개 전 생산 라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 사업이 성공하면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 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에 이어 인도·베트남 등 신흥 글로벌 생산 기지로도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SK...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팍스콘의 샤프 인수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중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일본 샤프의 기술력에 더해 대만 이노룩스(Innolux) 양산능력, 홍하이 그룹 자금력 등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면 디스플레이산업 전반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야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콘을 계열사를...
SK텔레콤은 또 폭스콘으로 유명한 대만 홍하이 그룹의 이동통신 자회사 아시아 퍼시픽 텔레콤과 LTE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계약도 체결했다.
KT는 스페인, 터키, 방글라데시에 연달아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1등 비전’ 달성을 위한 기가토피아 확산에 역량을 집중했다.
KT는 MWC 행사 기간 중 터키의 투르크텔레콤그룹(이하...
전세계 제조 1위 홍하이 그룹 계열사이자 애플 아이폰의 최대 제조업체인 폭스콘의 충칭 공장에서는 다국적기업 A 프린터를 연간 1500만대를 양산하며 더 놀라운 것은 이미 ‘최첨단 자동화’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는 점이다.
◇ 이미 전자동화 “100개 부품 컴퓨터가 뚝딱뚝딱”= 한 건물(L5) 안에 들어가니 여전히 어두컴컴하다. 프린터에 필요한 플라스틱...
SK(주) C&C는 20일 중국 충칭시 로터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홍하이 그룹의 IT솔루션 계열사인 ‘맥스너바’와 진행 중인 ‘홍하이 폭스콘 충칭 공장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 청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홍하이 그룹 계열사이자 애플 아이폰의 최대 제조업체인 폭스콘의 충칭 공장은 전 세계 1위 프린트·모니터 생산공장이다. 이 곳에서는...
SK텔레콤이 발주해 국내 중견기업 TG앤컴퍼니가 디자인하고 대만 홍하이(폭스콘)가 생산한 루나의 뒤를 잇는 기획 상품이다.
루나는 달을, 쏠은 태양을 각각 의미해 자매품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쏠도 루나처럼 가수 설현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SK텔레콤은 사전 조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데 주로 이용하고...
애플 아이폰 위탁 제조업체로 유명한 대만 혼하이가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 샤프 인수금액을 7000억엔(약 7조원)으로 제안했다고 15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샤프는 전자산업의 새로운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해 경영위기에 빠지면서 현재 인수 후보를 물색 중이다. 지금까지 샤프에 인수금액으로 최대 5000억 엔이 제시됐다. 혼하이가 대폭...
또 “홍하이 그룹과의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생해 중국에서 추진 중인 공장자동화, 설비자동화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가능해 보이며, 기업 고객 수 증가, 하드웨어 제조부문의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SK가 거래정지됐기 때문에 합병법인의 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SK C&C를 매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합병기업의...
지난 3월에는 홍하이 그룹과 IT서비스 합작기업(JV) 설립 계약을 맺고,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인더스트리 4.0 및 ICT 융복합 보안 시장 개척을 본격화 한다.
기존 IT서비스 사업분야에서도 154억원 늘어난 30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고객 가치 기반의 전략 사업 발굴 육성을 통해 금융 및 제조서비스, 대외 IT아웃소싱(OS) 사업에서도 선두 기업의 입지를...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C&C는 홍하이 그룹과 중국 IT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5월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한다”며 “중국 IT서비스 시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고성장 중으로 SKC&C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조부문의 자동화, 인프라 분야의 서비스, 늘어나는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등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가능할...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SK C&C와 훙하이 그룹의 사업영역이 당장 겹치는 부분은 없다”면서도 “그동안 SK C&C가 신사업 진출에 있어 보여왔던 행보를 고려했을 때 시장의 상상을 뛰어넘는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원 역시 “이번 제휴는 홍하이 그룹은 물론 SK C&C, 최태원 회장까지 모두...
외신에 따르면 최 회장의 지분을 사 간 곳은 대만의 훙하이(鴻海)그룹이다. 훙하이는 애플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팍스콘의 모기업이다. 훙하이그룹은 자회사 베스트 리프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최 회장 지분을 매입했다고 대만증시에 공시했다. 훙하이는 이번 지분 매입이 장기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업 간 거래도 아니고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