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불거진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눈물을 흘리며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홍 회장은 1977년 남양유업 이사에 오른 뒤 44년 만에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홍 회장은 4일 오전 10시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불가리스 코로나19 효능 논란'을 자초한 남양유업이 홍원식 회장 사퇴 소식에 급등했다.
남양유업은 4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12.39% 오른 3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홍 회장은 이날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경영권 승계 역시 없다고 못 박았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달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자사 불가리스 논란과 관련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4일 밝혔다.
홍 회장은 4일 오전 10시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먼저 홍 회장은 국민과 현장 직원, 대리점주 등에게 사과했다. 홍...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보직해임된데 이어 3일 이광범 대표이사까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4일에는 홍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코로나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앞서 지난달 홍원식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기획마케팅총괄본부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보직해임되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불가리스 사태로 인해 대리점주와의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다. 전국대리점주협회는 지난달 29일 이광범 대표 퇴진과 대리점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주문 거부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해만 해도 홍원식 회장 등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에도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발효유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남양유업이 마케팅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가 조직의 수장을 맡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달 말 '기획마케팅총괄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마케팅전략본부'와 '기획본부'가 기획마케팅총괄본부로 합쳐진 게 조직개편의 핵심이다.
이 조직의 장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미술품 거래를 통해 26억 원 규모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고,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그림 로비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임대료나 장소 등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미술관 임차를 고려했다는 점이 특이한데 행방이 묘연한 투자금과 관련됐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홍원식(70) 남양유업 회장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대행사 등을 동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경쟁사 비방 글을 올린 혐의다.
1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 회장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5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업체인 A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 경쟁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경찰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5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남양유업 본사 홍 회장 사무실을 지난 22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홍원식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노후항만 재생사업이 추진되면 현재 운영 중인 방파제, 부두 등의 기능 향상으로 각종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형선박의 입출항도 원활해져 신항만 건설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욕망산 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항만배후단지에는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해 항만 물동량을 창출하는 등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원식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북측 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를 추가로 확보해 부산항의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