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냉동 감자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가정에서 간단하게 술자리를 즐기는 이른바 ‘홈술족’의 안주거리로 적합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쉬브라운(800g, 4990원) △지감자(1kg, 4990원) △감자와플(680g, 4990원) △씬앤크리스피감자(1.25kg, 4990원) 등이 있다.
냉동 채소는 오랜 기간 보관하며 각종 요리에 풍부한 맛은 물론 다양한 색감을 더할 수 있는 식재료로...
최근 와인 시장은 워라밸 문화 확산과 홈술족의 증가에 힘입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는 2017년 4.5%, 2018년 8.2%의 와인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주류 MD 전원에 대해 와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으로, 와인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소비자로부터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혼술∙홈술족들의 증가로 편의점의 안주 수요가 높아지고 그 만큼 새롭고 차별화 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CU 측의 설명이다.
CU는 이러한 냉장안주 외에도 지난 3월, 마라 소스를 활용해 도시락에서부터 삼각김밥, 냉장면, 과자까지 다양한 마라 상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매운맛만큼이나 뜨겁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홈술족’을 겨냥해 지난달부터 집에서 혼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00㎖ 이하의 미니 주류를 대폭 강화해 운영 중이다. 미니 양주와 미니 맥주뿐 아니라 소주, 사케 등 모든 기호를 아우를 수 있도록 주종을 늘렸고, 운영 품목수는 기존 10종 내외에서 80여 종으로 8배가량 대폭 확대했다.
‘홈술’과 관련한 간편안주 매출 역시 크게 증가하고...
이마트24 측은 워라밸 등의 영향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와인 장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주류 카테고리 킬러로 전환한 점포 120개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 평균 매출이 1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카테고리 킬러는 이마트24가 주류 상품 구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선보인...
더욱이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과 외식 감소로 인한 홈술족이 늘면서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는 8.2% 신장했다.
이번 와인장터에서는 5000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 원대 와인까지 총 500여종, 10만 병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죽기전에 마셔야할 와인으로 알려져 있는 ‘캔달잭슨 빈트너 샤도네이’가 3만2000원에, ‘샤또 팔머...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제품력, 가성비, 개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혼술, 홈술족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해 나갈 것”...
또한,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으로 와인, 위스키를 소비하는 혼술, 홈술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이마트24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여간 19개점을 대상으로 주류 카테고리 킬러를 시범 운영한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카테고리 킬러를 적용한 매장의 주류 매출은 전점 평균 매출 대비 2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와인...
GS25는 최근 홈파티, 홈술족(집에서 간단히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문화가 상권별, 주종별 매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주 원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혜동 GS리테일 데이터경영팀 차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국 1만3000여개의 소매점 오프라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이용 고객에게는 더 큰 만족을...
안주야는 술안주와 야식을 떠올리는 단어를 조합해 네이밍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혼술·홈술족을 파고들었다. 이전까지 안주 메뉴가 오징어·주꾸미·제육볶음이나 떡볶이 등으로 한정됐다면 안주야는 포장마차 단골 메뉴인 불막창 등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CJ제일제당은 한식 HMR 시장의 강자답게 안주 메뉴 역시 한식 이미지를 살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서 혼술·홈술족을 위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해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조니워커 레드 소용량 패키지는 최근 1년간 전국 편의점에서 전년 대비 17% 판매량이 증가했다.
디아지오는 저도주 연산 위스키를 알리는 동시에 협업을 통한 위스키 신제품과 맥주 라인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 방송사 HBO와 손잡고 유명 드라마 ‘왕좌의 게임...
늘어나고 있다”며 “혼술∙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간편식 안주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술∙홈술족의 증가로 냉장 안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냉장 안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9.0% 늘었으며 올해 역시 56.2%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1인 가정이나 홈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시장 내 참이슬 페트 제품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 페트제품은 가정시장에만 판매되는 특화 제품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판매 상승량이 뚜렷하다.
참이슬 페트 500ml, 640ml 제품의 경우 추석 전주 대비 각 44%, 24% 판매량이 증가했다.
1인가정이나 홈술족의 경우 병 제품 취급의 어려움과 용량이 적은 점을...
375ml의 소용량으로도 출시돼 혼술족, 홈술족들에게 더욱 인기다.
칠레에서 유일하게 자사 소유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는 와이너리 ‘얄리’는 가성비가 뛰어나면서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버라이어틀 등급 ‘와일드 스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르네 소비뇽 375ml’는 건강한 포도들의 저온 침용을 통해 라즈베리, 딸기...
홈술족의 증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 공략을 위해 식음료업계가 가정간편식 안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직화곱창’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실내포차의 안주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 ‘안주야(夜)’를 선보인 대상 청정원은 5월에는 무뼈닭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만두가 젊은 층에게 새로운 안주로 주목받아 계절성 비수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
올해 7월까지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은 8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준으로 3년 전과 비교하면 7배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기준 42%를 차지하며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교자만두 시장점유율은...
또 ‘팬텀’은 최근 1인 가구의 성장 및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세련된 디자인으로 혼술족, 홈술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골든블루는 ‘팬텀’의 상승세를 몰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음행사를 선보여 ‘팬텀’의 소비자 접점 기회를 늘린다. 더불어 연내에 슈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해 ‘팬텀’...
올들어 벌써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맥주를 집으로 배달해 즐기는 홈술족이 늘고 있다. 지난해 8월 주류 관련 고시 규정이 개정되면서 음식과 함께 맥주 배달이 허용돼 기존 맥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수입 및 수제 맥주를 캔맥주 형태로 손쉽게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바로 이들 ‘홈술족’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15일 국세청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의 일반주점 사업자는 5만57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만9361명에 비해 6.1% 줄어든 규모다. 1년 만에 3600여 사업자가 폐업한 것. 하루 평균 10곳의 일반주점이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통계청 집계를 봐도 주점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혼술ㆍ홈술족이 늘어나고, 기업 등의 회식 문화가 바뀌고, 불경기가 지속하면서 술집으로 가는 2차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 조선업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울산의 술집이 전년 대비 10.9%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인천ㆍ서울 등 대도시의 감소세도 두드러졌다.
네티즌은 “비싼 돈 주고 주점에서 술 마시느니 집에서 마음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