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지난 10일 한진칼 8.28%까지 올리며 경영 참가를 선언한 반도건설이 '캐스팅보트'로 급부상했으며, 끊임없이 총수 일가의 경영권을 위협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17.29%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린 상태다.
결국 한진 일가가 3월 주총 전까지 갈등을 봉합하지 않을 경우 반도건설, KCGI, 그리고 델타항공의 움직임까지 포함한 셈법은 한층 더 치열하고...
28%에서 총 8.28%로 늘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분 보유 목적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바뀌었다.
이에 반도건설은 조원태 회장 등 총수 일가 및 특수관계인(28.94%)을 제외하곤 단일주주로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 미국 델타항공(10.0%)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 다툼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됐다.
이에 더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한진그룹 오너일가에 대한 압박도 커지는 상황이다.
3세 승계 작업 중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마약 밀반입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근 CJ는 마약 문제에도 이 부장에게 지주사 지분 일부를 넘겼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IT 부문을 분사해 지주사에 자회사로...
한진칼 2대주주이자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KCGI가 한진그룹이 부채비율이 높으면서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민석 KCGI 부대표는 7일 유튜브 'KCGI' 채널을 통해 "한진그룹은 외형확대가 아닌 내실경영이 필요하다"며 "한진 경영진이 부채비율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하는 행보나 경영난에 처한 회사를 인수해 경영정상화 시키는 사례가 나오면서 PEF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과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어준경 연세대 교수는 지난해 한 세미나에서 “사모펀드가 공시 의무에서 면제돼 투자처나 운용 방식이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있다”면서도 “사모펀드가 가진 여러 문제점에도 사모펀드의 기업...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활동과 관련해 행동주의 펀드와의 연계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한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둘러싼 문제 제기 및 주장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의 자료를 내놓았다.
가이드라인은 지난달 27일 제9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경영계 위원을 제외한 위원들의 전원합의로...
오너일가 외에 단일 최대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있다. KCGI의 지분율은 17.29%로, 지난 23일에도 1.3% 추가 확보를 공시했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회장은 끊임없이 경영권을 위협해 온 KCGI와의 표 대결을 위해 우호 지분 이탈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표면적으로 KCGI는 ‘꽃놀이패’를 쥔 모양새다. 경영권 분쟁...
3월 주총을 앞둔 가운데 조 전 부사장이 조 회장에게 견제구를 날림에 따라 향후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확산할 가능성도 나온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 회장으로서는 지주회사인 한진칼 주총에서 한진그룹 일가의 경영권을 위협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지분율 15.98%)와 표 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우호 지분 이탈을 반드시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23일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추가 취득해 17.29%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직전 보고일인 5월 28일의 15.98%에서 1.31%포인트(p) 증가했다.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회장은 그동안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경영권을 위협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한진칼 지분 17.14%)와의 표 대결을 위해 우호 지분 이탈을 막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됐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최근 고 조양호 전 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대로 나누고 상속을...
지난 몇 년 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권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기업들이 벌어들인 이익을 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상장사들의 배당성향(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의 비율)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 전체의 현금배당...
또 “극단적 주주행동주의와 연금사회주의를 우려하는 시장참여자들을 이해하고 실정에 맞는 정책 중심의 제도개선을 추구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을 엄정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상법·자본시장법·거래소 규정 등 제도 연구 및 학술 교류 △투자자·사외이사·감사위원의 독립성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 △기업 거버넌스 관련...
하는 행동이 아니다”라며 “공매도는 어려운 정치ㆍ경제 환경 속에서 펀드 수익률을 지키이 위한 보험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프투자증권도 최근 홀세일본부장이 에이치엘비 공매도로 인한 손실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주의 경우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결과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이와 관련, 비욘드펀드 관계자는 “(투자자 단체 행동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 남해 오션블루힐 연체와 관련한 회사 측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다만, P2P 업계 관계자는 “비욘드펀드 서준섭 대표의 정상화 의지가 강하다”며 “조금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2P대출 급증에 지난 7일 P2P투자 소비자 주의 경보를...
티파니는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에 2년 전 행동주의 헤지펀드 자나파트너스의 압박으로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티파니의 올해 3분기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떨어졌다. LVMH가 득을 보려면 티파니 인수 후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아르노는 침체된 보석 사업을 개선시킨 실적이 있다....
한진그룹은 2016년 GS홈쇼핑이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SC펀더멘털로부터 공격받는 등 경영권 위협에 처할 때마다 우호 세력으로서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다. GS홈쇼핑은 대부분 택배 물량을 한진택배에 주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원종승 정석기업 사장이 한진그룹을 대표해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안팎의 시선은 GS그룹의 향후 행보로 향한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는 홍콩계 PEF 뱅커스트릿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SI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황 악화와 대기업 불참으로 유찰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가운데 분리매각 가능성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잘 안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는 지적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림코퍼레이션 2대주주에 올랐다. 일각에선 한진 사례를 들며 그룹 경영에 깊이 관여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룹 계열사들의 경영 상태가 양호한 만큼 과거처럼 KCGI가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는 지난 27일 대림그룹의 지주사 격인...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진주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과 대출 계약을 신규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KCGI가 담보로 제공한 한진칼 주식은 금융사별로 진주저축은행 35만 주, 드림저축은행 35만5240주, JT친애저축은행 71만480주다.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 중...
49% 오른 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림산업우 역시 4.09%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은 최근 보유 중이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 전량을 행동주의사모펀드 KCGI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통일과나눔은 대림코퍼레이션의 2대주주인 만큼 지분 인수절차가 끝나면 KCGI가 2대주주로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