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최근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M&A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너무 낮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M&A가 기업 가치의 차별화된 제고로 이어진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며 “KB금융과 신한지주의 비교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신한지주는...
SM엔터테인먼트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수용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얼라인파트너스는 이같이 밝히며 12개의 사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첫 번쨰 합의 사항은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M은 이사회를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 상무이사 1인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때 신임...
올해는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진 강성부 대표의 케이씨지아이(KCGI)가 지분을 사들이면서 다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GI가 출자한 투자목적회사 에프리컷홀딩스는 지난달 지분 5.58%(83만511주)를 확보한 사실을 공개했으며, 지난 5일 1%(14만8743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총 지분율은 6.57%로, 창업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20.6%)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o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 탈탄소화, 기후행동 관련 프로젝트 가속화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양자간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소 분야에서 한국과 UAE가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o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이자, 청정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요소로서 원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이창환 대표가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은행주만큼 연금으로 들고 있기 좋은 주식이 없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은행주는 또 고배당주로 분류돼 주가 하락으로 손실이 나도 배당으로 어느 정도 보전된다. 증시 위축에 따른 손실을 일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를 감안해 금융당국이 배당을...
한편 전날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 강성부펀드(KCGI)는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GI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이후 사명 공모와 공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운용 측은 매각 후 운용 내 조직이나 인력적인 부분에서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 펀드(KCGI)가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추가로 매집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1.52%(2000원) 오른 13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스템임플란트는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가 지분 6.57%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5.77%에서 늘어난 수치다.
에프리컷홀딩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가 지분을 가졌거나 소액주주들이 뭉쳐 상대적으로 작은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넘어서는 등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멘트 업체 성신양회는 경영권 분쟁이 잠재한 곳으로 꼽힌다. 작년 12월 경쟁사인 동양이 지분 6.04%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내년 3월 사외이사 세 명 가운데 두 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해엔 엑손모빌 경영진이 친환경 행동주의 헤지펀드와의 대결에서 밀리면서 이사회 두 자리를 내주는 굴욕도 맛봤다.
하지만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가 상승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3분기 순이익과 주당순이익(PER)은 각각 197억 달러와 4.68달러를 기록해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2분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한...
14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에스엠에 대해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 서한을 전달했으며 오는 1월 13일까지 관련 답변을 요청한 상황
금번 주주서한에서는 그 외 관계사 관련 개선도 촉구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
◇에이플러스에셋
점진적인 이연 수익 회복 전망
2022년은 일회성 요인으로 이익 증가...
하지만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보다 몸값을 높이기 위한 ‘약점 잡기’에 치중한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부터 오스템까지…그들이 노리는 먹잇감
엘리엇 외에도 2004년 소버린자산운용(SK)과 허미스인베스트먼트(삼성물산), 2006년 칼 아이칸(KT&G) 등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은 굵직한 기업들의...
최근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KT&G에 지배구조 개선과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잉여현금 주주 환원 등을 재차 요구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FCP 측은 지배구조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사회의 독립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근 FCP를 비롯한 행동주의 펀드들이 적극적인 주주 행동에 나서고 있다....
영국 유력 행동주의 펀드 TCI펀드매니지먼트는 이달 중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에게 서신을 보내 “알파벳 직원의 보수가 IT 업계 시총 상위 20개사 중간값의 2.5배에 달한다”며 “이런 격차는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TCI는 2017년부터 알파벳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주식 보유액은 약 60억 달러에 달한다. 알파벳 주가는...
서드포인트, 세쿼이아캐피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소프트뱅크그룹, 타이거글로벌, 온타리오주 교직원 연기금 등이 대표적이다.
FTX의 파산은 예상 가능했다. 계속해서 주의 신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뱅크먼-프리드는 4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업 대부분이 투자 사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반론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당시 “많은 가상화폐는...
그가 몇 시에 도착하는지, 어느 숙소에 묵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모든 행동이 국민적 관심사다.
빈 살만의 행보 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그의 막대한 부와 권력 때문이다. 빈 살만의 별명은 ‘Mr. Everything(미스터 에브리싱)’.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빈 살만은 부와 권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권력에 가깝다. 그의 추정 재산은 2조...
최근 행동주의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안다자산운용이 보낸 주주 제안에도 잉여금 주주 환원과 자사주 소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띄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주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줄...
자본의 힘과 투자의 창의성에 의해 움직이는 사모펀드가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모른다. 행동주의 투자전략으로 기업을 감시하는 수비수에서 부실경영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기업을 인수해 회생시키는 공격수 역할이 확대될 것이다. 멀쩡한 기업을 인수해 대대적으로 인력을 구조조정한 다음에 자산만 분할 매각하는 사례도 나올 수 있다.
싱가포르 플래쉬라이트, 비핵심사업 정리 등 다섯 가지 주주제안플래쉬라이트, 이상현 전 칼라일 한국지사 대표가 설립KT&G 지분 1% 보유
행동주의 사모펀드가 KT&G에 사업 개편과 인삼 사업 분리를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