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조사 공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어도 정부 측이 와서 물량을 가져가 버린다고 하는데 그게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면서 "최근에는 자가검사키트 단가가 하루에 1000원씩 오를 정도"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자가검사키트를 포함한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녹십자엠에스가 판매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항체진단키트 2종, 분자진단키트 2종, 항원진단키트 2종 등 총 6종이다.
녹십자엠에스는 2020년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젠바디 관련주’로 꼽혀 왔다.
앞서 젠바디는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해 녹십자엠에스에...
또 다른 진단키트 제조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신속항원검사 제품을 다수 허가해놓고 대비했어야 했는데, PCR 검사만 고집하면서 진단키트 허가가 너무 늦어졌다”라면서 “현재 국내 판매가 허가된 5곳 외에도 수출이 가능한 업체가 많은 만큼 여러 업체 제품이 추가로 허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될 때...
최큰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가 바뀌면서 '일반 감염의심자'의 경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 된다.
사용자가 네이버검색과 네이버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신속항원 검사병원 등을 검색하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CR 검사기관 △호흡기 진료...
중학교 보건교사인 김지학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는 “자가진단키트 방식의 신속항원검사를 가정에서 실시하도록 한 조처도 학부모 부담이 커지는 데다 정확도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역학조사도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데 보건교사는 이미 번아웃 직전 상태”라고 호소했다.
학부모 반응은 엇갈렸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주 소재 김준우(34·가명) 씨는...
그 외 대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클리닉 등을 찾아 5000원을 내고 진료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이 돼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는 코로나 저위험군을 ‘재택요양’으로 전환해 일반 확진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도 중단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더불어민주당은 8일 코로나19 방역체계와 관련해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폭등하지 않게 물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신...
의료기관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진단키트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1천여 곳을 호흡기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발표했지만 첫날 가동에 들어간 곳은 200곳 남짓에 그쳤다. 그나마도 진단키트가 미리 준비되지 않아 검사에 차질을 빚는 곳이 속출했다.
정부는 그 병·의원 명단도 미리 공개하지 않다가 불만이...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지급하기 위한 예산도 1577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했다.
의료 기관과 노인 요양시설의 방역 지원을 위한 방역 인력 인건비 예산도 각각 739억 원, 616억 원 규모로 새롭게 잡혔다. 재택치료자를 위한 약 배달 지원 사업도 새롭게 편성됐다.
질병관리청 예산 중에서는...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달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15.39% 올랐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키트(VERI-Q COVID-19 Ag Rapid Test) 수십만 회분을 이달부터 대형 제약사 유통망을 통해 전국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ㆍ의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젠텍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용...
이달 중 10만 명대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진단키트)의 물량 부족 현상도 우려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17만 명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녹십자엠에스와 코로나19항체진단키트의 제조 기술 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젠바디 등 2개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허가받으면서다.
바이오로스디바이스도 전 거래일보다 29.89% 오른 2825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변이 확산으로 주요 수출국인 인도,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의 진단키트도 매출도 견조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국내 방역체계 전환이 PCR 검사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확진자 수 및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에도 진단 서비스 수요는 견조할 전망이며, 해외 수출을 위한 신속항원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달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미코바이오메드는 7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12.73% 오른 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키트(VERI-Q COVID-19 Ag Rapid Test) 수십만 회분을 이달부터 대형 제약사 유통망을 통해 전국 보건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OTC용 자가검사 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다. 피검사자의 비인두 도말(Nasopharyngeal swab) 검체에서 SARS-CoV-2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판별해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수젠텍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용 신속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수젠텍은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0% 오른 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수젠텍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와 오미크론 서브 변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수젠텍은 식약처로부터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국내 판매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제품은 신속항원진단키트(SGTi-flex COVID-19 Ag self)로 90% 이상의 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와 오미크론 서브 변이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된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의 ‘휴마시스...
호흡기 클리닉에서도 진찰비 5000원을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에 가더라도 무조건 PCR 검사를 받는 게 아니다 보니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해서 직접 집에서 검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지만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장에서는 가격이 2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크게 뛰었다. 실제 온라인몰에서는 1개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