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 항공수출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설비를 도입해 2025년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인천공항공사가 2층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축하고, 중진공이 수출물품 입고...
특히 중국의 항공 부문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자칫하면 연료 수급 문제가 심각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원유 분석업체 보텍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는 세계 최대 해상 디젤 수출국이었다. 금수 조치 이전, 러시아는 연말까지 하루 30만 배럴의 원유 수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리터부쉬앤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쉬 사장은 CNBC에 “휘발유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엑스선 검색장비는 휴대 및 위탁 수하물, 항공화물 등에 포함된 위해 물질 및 폭발물 탐지에 활용된다. 엑스선 발생 장치를 이용해 검색 대상물을 엑스선으로 조사(照射)하고, 그 내용을 모니터에 영상으로 표시한다.
센터는 다양한 시료들을 전부 구비하고, 갖가지 상황을 모두 구현해 엑스선 검색 장비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운수업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해운 및 항공화물은 호황이었지만, 여객운수 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지난해엔 여객운수 수요가 회복했으나 경기 둔화로 화물운송 실적이 악화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기업 부도 확률을 바탕으로 업종 부도 확률을 계산한 뒤 이를 국내 은행·저축은행 대출 포트폴리오에 적용했다. 그 결과 부실 대출을 총기업 대출로 나눈...
국가 간 봉쇄와 이동금지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 빠르게 항공화물로 집중했던 항공사는 이 기간 큰 수익을 냈다.
9일 국내 주요 항공사의 반기보고서의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항공유 변화는 항공사 단기 수익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연간 약 2600만 배럴의 유류를 소비한다. 국제유가가 1배럴당 1달러만 올라도 한해 2600만 달러의...
전날(5일)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SAF를 2% 혼합한 항공유로 KE207(B777 화물기)를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까지 시범 운항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정유사의 SAF 생산이 더뎌 비용 및 수급 안정화 문제가 존재한다는 게 항공업계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HD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하고 다른 정유사에선 아직 SAF를 생산하지 않는...
GS칼텍스가 구축한 바이오항공유 공급 밸류체인에 따라 LA 행 대한항공 화물기에 네스테가 공급한 바이오항공유를 급유했다.
바이오항공유의 보관 및 급유 과정에서 석유관리원은 시료를 채취하여 품질 테스트 및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게 되며, 시범 운항 과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과 같은 성능 테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작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이어 한 대표는 “한국 해외 무역의 성장은 물론 일본, 싱가포르, 중국, 대만, 호주 등 인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수출입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항공 화물 수요도 늘어난 점이 시설 확장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 게이트웨이는 전 화물 공정 자동 분류 및 처리 시스템과 최신 물류 기술이 적용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출입 물품을...
이번 확장 공사는 한국이 싱가포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인근 아태지역 국가와의 국제 특송 수출입 물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항공 화물 수요도 높아진 점이 고려됐다.
확장된 DHL 인천 게이트웨이의 총 연면적은 기존 1만9946㎡ 대비 약 3배 늘어난 5만9248㎡며, 화물 처리량은 기존 시간당 8100개에서 2만8400개로 약 3.5배 이상 증가했다.
자동 엑스레이는...
정부는 5일 오후 5시 45분 인천에서 LA로 가는 대한항공 KE207편(B777 화물기)에 SAF 2%를 혼합한 항공유로 총 6차례(월 2회, 3개월) 시범 운항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SAF의 품질기준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항은 올해 6월 28일 개최된 민ㆍ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
NH투자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연내 운임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여객 성수기로 운임 강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 여객 공급량은 2분기 대비 8% 증가를 전망해 예상보다 공급 증가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1대의 화물기를 운용 중인 제주항공을 제외하면 나머지 LCC들은 ‘항공 화물 특수’와 거리가 멀었다. 노선 자체가 국내선을 비롯해 단거리에 집중된 탓에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반전은 코로나19 엔데믹과 시작했다. 코로나19 직전이던 2019년 7월 국내선 기준 FSC의 여객 점유율은 42.7%, LCC는 57.3%다.
코로나19 쇼크에서...
구체적으로 아시아나 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공연 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컨텐츠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할인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조업 수준 등이 잘 맞물렸을 때 끌어올릴 수 있다”며 “사실상 고정 비용이 같다면 항공기를 더 많이 운용한 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유리한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항공기 1대당 월평균 운항 시간은 여객기와 화물기로 나뉜다"며 "화물기가 없고 단거리 노선 위주로 운항하는 LCC가 FSC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특수 해제에 따른 해상 및 항공 운임 정상화로 인한 세방익스프레스 실적 감소가 반영됐다.
상반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652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 실적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고무적이며, 특히 전년 동기...
하반기에는 전문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 인수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 및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태웅로직스는 종합 물류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6월 항공 화물 혼재 전문기업 ‘트랜스올’의 지분을 100% 인수하고, 항공 운송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트랜스올의 월평균 항공 화물 취급량은 평균 약 2000톤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객실 본부 승무원들의 연주, 성악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모범사원 2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례적인 호실적의 배경이 됐던 화물 사업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 줄어든 3765억 원에 머물렀다. 아시아나 측은 배경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 △국제선 여객기 운항 확대로 인한 벨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 △항공업계의 경쟁 심화 등으로 배경을 꼽았다.
다만 공급 확대 과정에서 전 분기 대비 운임 하락폭(-17.9%)이 크게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2분기 말 기단을 2기 확대했으며 3분기 중 1기를 추가해 총 39대(화물기 제외)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기단 확대와 성수기 효과에 따른 운임 상승은 긍정적이나 1분기 수준의 높은 운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객, 화물의 ‘피크아웃(Peak-out)’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론도 제기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 승인 문제도 변수로 꼽힌다.
정 연구원은 “미국 항공사를 중심으로 하반기 단거리 및 국내선 수요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면서 항공사 전반에 걸쳐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