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내년 은행권은 저금리 환경 지속과 정부 지원의 종료가 도래함에 따라 신용도가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에 대해서는 상업용 및 해외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무디스와 한신평은 공동주체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금융업권의...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내년에도 기업 신용등급 하향 조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악화됐던 산업군 중 자동차 업종의 회복세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분석했다.
25일 무디스와 한신평은 공동주체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한국 경제와 주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유상증자가 단기적으로 신용도 하방압력을 완화시키겠으나, 영업환경 정상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실적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3일 한신평에 따르면 19일 신세계조선호텔은 총 270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1800억 원...
한신평에 따르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 기반한 양호한 이익창출 능력, 리스크 관리강화로 고위험자산 축소,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을 반영했다.
교보증권은 투자 중개와 더불어 자산관리, IB 부문의 영업력 강화로 2015년 이후 5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9%대를 기록하며 업계 상위권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우발채무가 자기자본...
한신평은 백신 공급 등을 통해 2021년 하반기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염병 통제가 이뤄지기 시작하고, 여행객의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여행제한이 해제되며 2023년 중 국가 간 여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행 수요의 높은 소득탄력성을 고려할 때 상용수요 등을 포함한 전체 항공수요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데에는 더욱 오랜 시일이...
KAI는 NICE와 한신평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라 공모 회사채 발행의 금리감소 효과 등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됐다.
KAI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0.2%~0.3% 이상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2000억 원(최대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인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2일 강교진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이번 영업양수로 인해 낸드 사업지위 개선 등 사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낸드 시장에서 D램 부문과 같은 안정적 수익구조를 얻기...
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신규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등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신평 관계자도 "탈석유 시대에도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화학제품의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정유사의 석화 산업 진출과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 등으로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우 한신평 선임 연구원은 “투자손실이 자본 적정성을 훼손하거나 심각한 리스크관리 실패가 나타날 경우 등급 하락 압력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안나영 한기평 연구원도 “초대형 IB 증권사들은 상반기에 일단 등급 조정은 유지하되 강도 높은 하향변동 요인을 제시했다”며 “결산 시점을 염두에 두고 하향변동 요인에 증권사가 접촉할 확률이 높다면...
24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증권사 리스크 톺아보기’ 웹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스템리스크란 어떤 금융회사의 손실이 다른 금융회사, 나아가 실물로 전이되는 위험을 의미한다. 한신평은 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 최대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수한 영업실적은 자체 영업력 상승보다 기저효과 등의...
10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코로나19 사태의 한가운데 드러난 실적과 향후 방향성’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신평은 산업 전망 작성 대상 16개 주요 업종 중 자동차·부품, 유통, 호텔·면세, 정유, 상영관 등의 업종은 2분기 큰 폭의 실적 저하를 기록했으며, 향후 단기 전망도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재무안정성 지표가 크게 저하된 업종도...
유건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본부장은 “상반기 부정적 전망 및 하향 검토 기업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로 나타난 가운데 하반기 실적 반등 및 재무구조의 개선이 없으면 등급 내림세는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화 나신평 평가정책본부 연구위원도 “부정적 전망 기업 수가 긍정적 전망 기업 수를 크게 초과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김수민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증자자금이 추가로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및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고 투자 여력이 강화됐다”면서 “계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증자자금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지만 주요 투자가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윤 나신평 수석연구원도 “2018년...
반면, 한신평과 나신평 신규 투자규모 축소를 감안하더라도 경상투자 부담 지속 및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투자효과 제한 등으로 당분간 차입부담의 현저한 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정세록 한신평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비우호적 업황으로 단기간 내 2017년 이전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력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웅 나신평...
25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6월과 7월 각각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이로써 AJ네트웍스는 ‘BBB+안정적’에서 현재 ‘BBB+부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된 종합렌탈업체로 파렛트, IT, 고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신평과 한국기업평가는 AJ네트웍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진은 올해 첫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한진은 올해 5월 200억 원, 7월 100억 원, 9월 40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진는 지난해 상반기 두 차례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나 7월 1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00억~200억 원가량의 미매각을 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