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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K하이닉스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 신용도에 다소 부정적”

입력 2020-10-22 10:59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인텔 사옥. 인텔은 이날 메모리 칩 부문을 SK하이닉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텔아비브/로이터연합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인텔 사옥. 인텔은 이날 메모리 칩 부문을 SK하이닉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텔아비브/로이터연합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인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2일 강교진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이번 영업양수로 인해 낸드 사업지위 개선 등 사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낸드 시장에서 D램 부문과 같은 안정적 수익구조를 얻기 위해서는 낸드 시장 자체의 경쟁구도 안정화가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번 영업양수는 사업경쟁력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이익창출력 개선 효과는 단기간 내 불확실하며 인수자금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SK하이닉스가 영업양수 이후 낸드 시장 점유율이 약 20% 수준으로 2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엔터프라이즈 SSD를 추가함으로써 포트폴리오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낸드 사업의 높은 업황변동성에 따른 실적변동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이익창출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낸드 시장에서 당분간 높은 경쟁강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양수 부문을 포함한 낸드 수익구조가 안정화되기 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연구원은 “양수대상 사업부문의 팹이 중국에 소재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대규모 인수자금의 부담도 과중한 수준이며 인수 이후에도 관련 R&D 및 캐팩스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양수대금은 총 90억 달러(약 10조 원)로 1차 클로징 시점에 70억 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며, 잔액인 20억 달러는 2차 클로징 시점에 지급될 예정이다. 1차 클로징 시점에 대부분의 자산이 이전되며, 소액의 리스부채 이외 이전되는 차입금은 없는 것으로 한신평은 파악했다. SK하이닉스는 양수대금 관련 자금조달은 보유 현금과 외부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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