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인도 내에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우호적인 통관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모디 총리에게 요청했다.
안보 분야에선 양국 정상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결의문에서 민주당은 “윤 정부 1년 5개월간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며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지경이고,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아 민주주의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국정기조 전면 전환‧내각 전면 쇄신‧국방부장관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특히 국방부장관의 경우, 즉각 해임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순직 해병 수사...
더불어민주당은 8일 “대통령은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한반도 평화 파괴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지금까지 해 온 국정 방향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단식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총사퇴하고 그 사태에 책임을 지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핵심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반도를 비롯한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과 G20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의 공조 강화 방안도 논의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과...
북한과 러시아의 ‘핵 거래’ 등 급박하게 전개되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응하고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의 경제 협력도 이어가기 위해서다.
최근 한미일 vs 북중러 신(新)냉전 구도에서도 한국이 중국과 상호 호혜적 공동 이익을 전제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사전 조치라는 해석이다. 북한이 중국·러시아와 3국 공조로 자유 진영 국가에 대항하려는 것을 견제하기...
그러면서 “2009년 7월쯤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정세균 대표, 문재인 대표 등 몇 사람과 점심을 먹었다”며 “이명박 정부 집권 1년 좀 지나서 경제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한반도 평화가 무너진다고 걱정하면서 벽에 대고 욕이라고 하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지금이 딱 그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도 ‘총체적 위기’, ‘파시즘’...
당은 일본 오염수, 묻지마 흉악범죄‧여성혐오범죄‧사회적재난 등의 사횝 불안, 윤 정부의 무능‧권력사유화‧권력형 게이트, 민생경제회복‧에산안‧세법개정안, 미래산업육성, 균형외교‧실리외교 한반도 평화, 양당제 완화‧비례성 강화‧소수정당 원내진입 뒷받침 등 선거제 개혁, 그리고 자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각 상임위 토론 결과...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또 다시 군사도발을 감행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자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거듭 촉구한다. 군사적 위협은 더 큰 군사적 대응을 낳을 뿐"이라며 "연이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면 더 큰 고립을...
반면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려면 실용적 국익외교에 전념해야 한다”며 “주변국들을 적으로 돌리는 일방적 진영외교에 나라의 운명을 맡겨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 주말 정상회담에 ‘감당 어려운 청구서를 떠안게 됐다’, ‘지정학의 최대 피해자가 대한민국 될 수 있다’는 걱정 등이 나온다”며 “많은 비판과 우려가...
윤 대통령은 "한반도 역내 공조에 머물렀던 한미일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의 자유, 평화, 번영을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범지역 협력체로 진화할 것"이라며 "협력 분야도 안보뿐만 아니라 사이버, 경제, 첨단 기술, 개발협력, 보건, 여성, 인적 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미사일...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은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의 안보를 구축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미일 3국은 북한 미사일 정보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미일 군사 방어 훈련을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3국의 안보협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함”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최우선이기에 강력한 안보협력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북한의 핵 위협 속에서 우리는 이제 더욱 강력해진 3국 안보협력으로 맞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김 대표는 “하지만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열강의 각축장에서 주도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세계 경제의 1/3을 차지하는 그룹의 일원으로 미래 기술경제시장의 주역으로 활약할 공간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몰렸던 신생국 대한민국이 자유 진영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뒤, 70여 년이 지나 이렇게...
세부 합의 내용으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지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원으로 사용되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우려 표명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의지 재확인 등이 포함됐다.
경제안보·첨단기술 분야에서는 '정보공유 확대와 잠재적 글로벌 공급망...
이 대표는 “검찰정권의 공포정치에 민주주의와 법치, 정의가 실종됐다”며 “민생은 도탄에 빠졌고 한반도에는 신냉전의 먹구름이 드리웠다. 국민들은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국민의 삶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지금,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벽에 대고 소리라도 치라’던 대통령님의 간절한...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3국 안보와 경제협력의 역사는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수석은 "오늘 트랩에 오를 윤 대통령의 행보는 8·15 광복절 계기로 실시된...
김 차장은 "이번 캠프 데이비드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결국 이들 간의 3국 협력체제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하는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캠프 데이비드 회의를 기점으로 한미일 협력은 그간 북한 위협에 초점을 둔 한반도 역내 공조에서 인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자유, 평화, 번영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범지역 협력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의 안보 위협 차단 방안으로는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 ▲북한 핵·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