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한동우 비(非) 고려대 출신 회장의 체제 하에 있던 신한금융에서도 고대라인이 포착됐다. 당시 부행장이었던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당시 WM부문그룹 부행장)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금융권을 쥐락펴락하던 금융권 인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현재 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고려대 출신은 단 한 명도...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만이 서울대를 나왔다. 이외에도 성대 출신으로는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과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76 경제)이 있었으며,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70 경영) 역시 성대 출신이다.
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강원 전 우리카드 사장도 성금회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회는 성대 출신 금융권 CEO들의 비정기적인 모임이다. 일각에서는...
◇한동우·김병호·박진회 ‘S라인’ 유지 = KB금융을 제치고 리딩뱅크 위상을 확립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사장(경영학)도 한 회장과 동문이다.
외환은행 통합을 앞두고 있는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하영구 회장의 후임으로 수장직에 오른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서울대...
신한금융이 그 동안 대기업 중심의 기업투자금융(CIB)을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한다. 2012년 CIB 사업부문을 출범한 신한금융은 지난 3년간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에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CIB...
출범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CIB 그룹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우선 중소·중견기업이 많이 위치해있는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와 시화중앙금융센터에 시범적으로 개설된다.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신한금융이 지난 2년여간 표류해 온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 지분 인수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진출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해외 수익비중 10%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리딩뱅크 타이틀을 얻기 위한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과 KB금융 윤종규 회장의 힘겨루기가 본격 시작됐다.
우선 신한은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악재에서 비켜나 있는 비은행(증권, 보험 등) 부분의 실적 기여 역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내분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KB금융은 조직개편을 통해 전열을...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선언한 이후 해외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안에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15일 베트남 하이퐁 지점을 공식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영업점 인가를 받은지 5개월여만 이다....
한동우 회장은 물론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부사장단 이상 경영진이 자사주 매수에 참여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 회장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보통주 2만4610주를 평균 4만1316원에 취득해 기존 1만2430주에서 3만7040주로 2만4610주 늘고, 조 행장은 2일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3962주를 평균 4만1875원에 취득했습니다. 그밖에도 김형진...
지난해 4월 9일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최고경영자), 임직원들이 ‘친환경 DIY가구만들기’활동에 참여해 직접 가구를 만들고 완성된 가구를 가정에 배달하는 것으로 자원봉사 대축제의 시작을 열었다.
같은해 5월말까지 지속된 자원봉사대축제 기간 동안 농촌과 상생을 위한 1사1촌 결연마을 일손 돕기,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남산/북서울...
한동우 회장은 물론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부사장단 이상 경영진이 자사주 매수에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장기성과급(성과연동주식) 부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지주 주가가 7일 장내 4만원이 떨어지기도 한 만큼, 경영진의 자사주 매수가 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신한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글로벌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의지를 밝힌 것과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조 행장은 1일 창립기념식에서 “베트남, 중국, 일본의 영업 채널을 확대해 아시아 금융벨트를 공고히 하고 유망시장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향후 두바이, 멕시코, 필리핀 등에 거점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18개국 82개의...
서진원 전 행장은 지난해 총 33억1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보다 많았다. 서 전 행장은 8억2500만원의 급여와 3억8500만원 상여금을 포함해 총 12억10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 2010~2013년의 장기성과를 바탕으로 이 중 2010~2012년의 3년 누적 부여분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 21억100만원을 받았다. 반면 한동우 회장은 지난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역시 비슷한 수준의 12억3000만원을 챙겼다.
최근 외환은행 노조와 통합 갈등을 빚고 있는 하나금융도 외환은행의 지난해 순익 3651억원 중 40%인 1464억원을 배당으로 가져갔다. 이에 김정태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17억3700만원을 받았다.
문제는 이 회사들이 CEO 보수 한도를 높이기로 한점이다. 수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CEO 연봉이 더 높아질...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2억3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신한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회장은 지난해 급여 6700만원, 상여금 4억3200만원 등 총 12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 회장은 별도로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 1만9500주를 받았다. 이는 2014~2017년의 회사 장기성과 및...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평가액은 6억7122만원인데 현재 한 회장의 자사주 평가액은 5억1335만원으로 떨어졌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감소폭은 더 컸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평가액이 20억7265만원에 달했지만 현재 자사주 평가액은 13억4545만원으로 7억원 이상 줄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자사주 1만243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당시 주가 5만4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한 회장의 자사주 평가액은 6억7122만원이다. 30일 신한금융지주의 종가가 4만1200원인 것을 고려하면 한 회장의 자사주 평가액은 5억1335만원으로 떨어졌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감소폭이 더 컸다. 김 회장은...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봉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액 연봉 논란에 기존 60억원이던 이사보수 한도를 30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이에 한 회장은 37.1% 줄어든 17억3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이사보수 한도를...
신한금융의 한동우 회장은 2013년에 기본급·상여금 14억원과 성과연동주식 3만40주(14억2천만원)를 더해 28억2천만원을 받아 역시 연봉이 30억원에 달했다.
고액연봉 논란에 신한금융 역시 기존 60억원이었던 이사보수 한도를 작년 정기 주총에서 30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한도를 45억원으로 다시 늘려 1년 만에 결정을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