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1537가구), 동대문구 전농8구역 재개발(1515가구) 사업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시 주공 8·9단지(2837가구), 10단지(1526가구) 재건축, 인천 동구 서림구역 재개발(372가구)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알짜 사업지를 따내면 향후 수주전에서 선점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또 다른 핵심지역인 용산구에선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한남1구역이 신통기획 재개발 사업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그 대신 청파2구역이 용산구 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후보 탈락지역과 관련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구역은 다음 공모에 재신청이 가능하다”며 “다만, 이번 민간재개발 공모 신청동의서는 다음번 공공재개발 공모신청 동의서로 사용할 수...
아직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5조 클럽 가입과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한남3구역처럼 큰 규모의 사업 수주가 없었음에도 1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는 것에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무돼 있다”며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차 선정지역에는 종로구 창신동과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등이 포함됐고, 용산구에서는 서계동, 한남1구역, 원효로3가 1구역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차 선정지역 가운데 재검토가 필요한 곳에 공문을 보냈다. 재검토 대상 지역은 최종 선정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정비계획 수립 비용 절반을...
현대건설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4조7383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4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4조 클럽'에 가장 먼저 가입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최강자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올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385억 원이다....
용산구에선 한남시범아파트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집값 급등에 재건축 규제까지…소규모 재건축으로 시선집중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속도가 빠르고 절차가 간단하다. 사업 대상지 기준은 △대지 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 노후 연립주택이나 소형...
한남뉴타운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한남1구역을 제외하고, 한남2·3·4·5구역에서 재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가구 수만 무려 1만2503가구에 달해 강북권 재개발 사업 중 최대어로 꼽힌다. 한남뉴타운뿐만 아니라 최근 용산 일대 여러 개발 사업 호재까지 겹치면서 인근 아파트들도 몸값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남2구역은 2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적용받지 않아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이다. 도시건축 심의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통합해 받을 수 있어 사업 기간도 줄어든다. 일반 재건축 사업은 10년가량 소요되는 반면 미니 재건축은 3년 내외로 짧다. 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3분의 2...
실제로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가 도시정비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은 건설사 3곳은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건설사들은 ‘분양가 보장’과 ‘선(先)임대 후 분양’ 등 지키기 힘든 공약을 남발했다. 분양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적용받아 공공기관이 별도로 책정한다.
이에 서울시와 국토부가 사상 처음으로...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단지 인근 한남재정비촉진구역(한남2~5구역)에 1만2000여 가구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8층~지하 3층은 지하주차장, 지하 2층~지하 1층은 어메니티 시설, 지상 1층은 로비 등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에 25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5구역(동빙고동 60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기존에 계획한 총 가구수를 2359가구에서 2555가구로 늘리고 임대주택은 403가구에서 384가구로 줄였다. 서울의 핵심...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한강변에서 연내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정비사업지는 용산구 한강맨션(재건축)과 한남2구역(재개발) 등이다. 이들 단지 인근에는 건영한가람·강촌·코오롱아파트 등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24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는 등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이르면 연내 시공사 선정...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선 시공사가 분양가 보장과 임대주택 제로, 분담금 유예 등의 각종 시장 교란성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합은 재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다시 뽑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공사의 분양가상한제 회피, 재건축부담금 대납, 임대주택 제로 등의 제안은 도정법 위반이 된다. 이미 국토부 고시로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 반포1단지 1∙2∙4주구 재건축,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그룹 칼리슨RTKL과 협업으로 바다의 바람과 물결, 고품격 크루즈를 모티브로 특화 디자인을 제안했다. 또한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스카이 커뮤니티 3개소와 복층 실내골프연습장과 복층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주전 과열을 우려한 정부·서울시 개입 탓에 시공사 선정이 6개월가량 늦춰졌다.
이 때문에 조합에서도 수주전이 과열되는 걸 막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가좌6구역은 시공사 입찰 전부터 불법 홍보행위에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미 조합, 신탁사 등과 논의해 시공사 선정 관리·감독을...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2구역은 이달 30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총회 개최를 강행할 예정이다. 한남2구역은 지난 16일 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이 때문에 9월까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내년 1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하는 계획도 일부 수정해야할 상황이다.
한남2구역 관계자는 “앞서 조합장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하지만 ‘한남3구역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4일 황 직무대리를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그가 남동의 재개발 구역에 단독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재개발 사업 인가 전, 서울시가 작성한 '환경영향 평가 검토 결과 보고서'의 결재권자라는 이유에서다.
부동산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청와대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