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알레르기 물질 표시,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은 5개 제품이 '우수', 2개 제품이 '보통'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 정보와 더불어 환경성 정보에 대해 ‘소비자24'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센노사이드’ 성분이 포함된 변비치료제가 구매대행으로 해외에 유통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센노사이드와 센노사이드를 함유한 센나잎은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 유통·판매 또한 금지됐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 가운데 센나잎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표기한 22개 제품 중 19개 제품을...
과거 20여년전에 국내 최초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자동차보험 및 종신보험을 비교하여 소비자에게 그 정보를 제공할 때 소비자의 합리적인 보험상품 선택정보 제공이라는 목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일부 보험학계 교수 및 보험업계는 엄청난 반대의사를 표했다. 무형의 보험상품은 비교의 대상이 될수 없다는 그들만의 믿음이 강했으나 20여년이 지난 현재 보험비교...
한국소비자원은 27일 전자레인지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리실 내부 용량,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 제품이 표시용량과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에 차이가 있었다. 우선 가용용량의 경우 제품별로 10∼17ℓ(리터) 수준으로 표시 용량(20∼23ℓ)과 차이가 컸다. 표시용량 대비 가용용량 비율은 50∼74% 수준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 이내에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자(시행사)는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의 소음(층간소음, 교통소음 등), 구조, 환경(에너지 성능, 환기 등) 등 5개 분야에 관한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한국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제품별로 주요 성능에 차이가 나타났고, 구입가격은 최대 6배, 연간 유지관리 비용도 최대 약 2배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시험·평가는 삼성전자 AX070B812SND, 샤오미 AC-M13-SC, 위니아 WPA25D0XSW, 위닉스 APRM833-JWK, 코웨이 AP...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 소비자상담은 총 4만7302건으로 전월(4만9837건) 대비 5.1%(2535건), 전년 동월(5만2518건) 대비 9.9%(5216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화장품세트’...
원추위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이승열 하나생명 사장,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사장, 정호열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동영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유력한 원장 후보로 꼽히는 허 전 부원장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허 전 부원장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에서 법무실장...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석류즙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표시된 섭취 방법에 따라 마시면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대상 20개 전 제품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기준 이하거나 불검출돼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제품 1개당(개당 용량 70~120㎖) 당류 함량이 최소 4g~12g으로 나타났다. 제품 또는 온라인...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구매대행 업체 155곳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법규 인지도 조사를 한 결과 '전자상거래법 세부내용을 잘 알거나 조금 알고 있다'고 답한 업체는 98곳(63%)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나머지 57곳은 법규 내용을 잘 모른다는 얘기다.
전자상거래법 중 동일 조항 내에서도 항목마다 인지도에 차이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신원 및 거래조건에...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 중인 소비자 구매 빈도 상위 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중성세제 총 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세척력은 오염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노브랜드 울전용 중성세제(이마트) △생활공작소 울세제(생활공작소)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햅스토어) △쉬슬러 울세제(아토세이프) △울샴푸 오리지널...
10일 한국소비자원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3분기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9월 마요네즈·참치캔 등은 6월에 비해 가격이 오른 반면, 간장·컵밥의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마요네즈(13.5%)와 참치캔(13.1%)·국수(10.3%) 등 19개 품목은 가격이 상승했고, 간장(-14.8%)과 컵밥(-10.2%) 등 13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마요네즈, 국수는...
이날 이투데이가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을 분석한 결과 4인 가족 삼겹살 한 상 차림에 필요한 비용은 지난달 초 기준 2만9308원으로 전년(2만2396원) 동기 대비 6912원(31%) 올랐다. 삼겹살 한 상 비용은 삼겹살(100g*4), 적상추(100g), 깻잎(100g), 풋고추(100g), 쌈장(500g) 가격의 합이다.
인상 폭이 가장 큰 제품은 풋고추(3017원)로 작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깻잎...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온라인쇼핑몰 ‘오시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쇼핑몰은 얼마 전 배송 및 환급 지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일브이’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시싸’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판매한 ‘스타일브이’와 달리 의류를 저렴하게 팔고 있는...
한국소비자원은 조리하지 않고 먹는 채소·쌈 등을 주재료로 하는 밀키트 16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개 제품만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 제품은 푸드어셈블의 ‘가든 샐러드 파스타’와 테이스티나인의 ‘문어 뽈뽀 ’, GS리테일의 ‘콥샐러드 & 시저드레싱’등 샐러드와 아임셰프의 ‘불고기월남쌈’, 이랜드이츠의...
한국소비자원 가격포털 참가격이 공개한 지난달 서울지역 기준 비빔밥 평균 가격이 9654원인 걸 감안하면 식당 비빔밥이 아니긴 하지만 절반 이하 가격에 비빔밥을 파는 셈이다.
편의점 CU는 ‘겟(GET) 커피’ 1+1 행사에 들어갔다. 아메리카노 M사이즈(1300원)와 L사이즈(1500원) 구매 시 동일한 용량의 커피 한 잔을 더 준다.
편의점 GS25는 수제 버거 수준의 햄버거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31일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26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기간 대비 17.9%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택배 물품 분실, 파손·훼손, 배송지연 등이다.
소비자원은 택배 분실·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31일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배송 지연이다. 만약 배송 지연으로 추석 전 택배를 받지 못했다면 배송 조회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 운송장 번호만 입력하면 택배...
및 분쟁 발생 시 이를 입증하기 위해 주문내용, 결제내역 등 증빙 서류를 보관하는 것도 피해 예방방법 중 하나다.
류대창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해당 쇼핑몰을 피해 다발업체로 등록해 소비자들에게 공지하고, 소비자피해 접수 시 구제를 위해 한국소비자원·관할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Q. 다른 방법이 있나요?
A. 보통 한국소비자원 같은 곳에서 조정으로 해결해요. 강제성이 있다기보다는 서로 분쟁하지 말고 이 정도에서 합의 보라고 하거나 의견을 중재적으로 해주는 정도입니다. 큰돈이 걸리면 소송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이기는 하죠.
Q. 공정위는요?
A. 공정위가 불공정 약관이라고 하면 훨씬 쉽게 환불을 받을 수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