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가 물적분할 후 기업에 지나친 주주 환원 정책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자료집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상장협은 △기업 사적 자치를 보장하는 규제 △자본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한 규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규제 등 총 54건의 규제 개선 과제가 포함된 ‘새 정부에 바라는 규제개혁과제’를...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새 정부가 국정을 이끌어 나아 갈 5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각종 규제로 인해 뒤처지고 역차별당하지 않도록 새정부는 글로벌...
홍 대표는 “이병건 대표 영입으로 IPO, 연구개발, 사업전략 등 다방면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많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회사의 견고한 성장을 위해 공동대표로서 많은 부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앞두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GI-101 임상1/2상(한국·미국),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임상...
회사 측은 신설법인의 상장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주주들은 “다음 달 예정된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경영권 분쟁이 이슈다. 지난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주총 표 대결에서 패한 박철완 전 상무가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서를 발송했기 때문이다. 제안서에는...
한국상장회사협회가 유력 후보 두 사람의 △기업 △산업 △자본시상 △노동 분야 공약을 분석한 결과도 이런 우려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먼저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의 사업 다각화가 발목 잡힐 것이라는 우려가 가장 크다. 두 후보 모두 기업의 물적 분할과 관련해 '소액주주 권한 강화'를 주장하면서 기업의 자율경영에 제동을 걸고 있다.
친환경 미래차 산업을...
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회원총회를 열고 박세환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세환 상임위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위원회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 코스닥협회 회계자문위원회 위원, 국가회계 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상임위원의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상장사협의회(상장협)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일부 개정법률안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신전문금융회사와 금융지주사의 상근 임원이 다른 회사의 상근 임직원을 겸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위임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대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시간당 회계 감사 보수는 2015년 7만6000원에서 2020년 9만6000원으로 늘었다. 평균 감사 시간 역시 같은 기간 1569시간에서 2373시간으로 증가했다. 평균으로 계산했을 때 회계 비용이 1억1924만 원에서 2억2780만 원으로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감사 비용이 증가한 이유는 감사 시 회계 법인이 지정되면서 이들이 가격 경쟁에 나설 요인이 없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함께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 이대로 괜찮은가’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총과 상장협은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짚으면서, 대표소송 결정 권한을 수책위에 일임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원형 씨는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것이 아닌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 상장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이번 이슈로 문제가 된 기업들에 중요한 건)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내놔서 주가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미 결정된 상장을) 막을 수는 없기에 자사주를 소각한다든지의 방법으로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등 7개 단체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운용 수익률에 민감한 기금운용본부와 달리 수책위는 기금 운용에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아 수익률과 무관하게 소송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총은 1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과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성명을 내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제10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대표소송 추진과 관련한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을 상정한 바 있다.
국민연금의 대표소송 결정 주체는 원칙적으로 기금운용본부가...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후보, 윤 후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개인투자자 대표 샤이니 온유,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 정무위원장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 김환식 코넥스 협회 회장과 개인투자자 대표로 MZ대표 연예인 샤이니의 온유 등이 참석했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보완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다시 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규제환경의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새 정부가 출범하는 전환기로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반적으로...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각 회원사에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소재 회사에 대해서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 홈페이지 Q&A 및 전화상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와 함께 국내 경제단체 최초 통합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매뉴얼인 ‘ESG 스타트 매뉴얼’을 공동 발간해 전체 회원사에 배포했다.
앞서 경총, 상장협, 코스닥협회 등 3개 경제단체는 ESG 검증 요구를 가장 직접 받게 될 상장기업의 니즈를 최우선 고려해, 지난 6월 15일 ‘기업 ESG 정책 수립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