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납치 해적, 삼호드림호 납치에도 가담

입력 2011-02-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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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들 중 일부가 삼호드림호 납치에도 가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부산지검 정점식 2차장 검사는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삼호주얼리호 해적 가운데 일부가 삼호드림호 납치에도 관여했음을 확인했다”며 “삼호드림호 선원 일부로부터 ‘피랍 또는 억류과정에 삼호주얼리호 해적 4~5명을 본 것으로 기억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지검은 이들 해적들의 배후세력을 일부 확인했고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3발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당초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우리 해군의 유탄이 2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적 모하메드 아라이가 쏜 총이 석 선장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편 정 검사는 “삼호드림호와 삼호주얼리호의 위성통화 내역을 분석해 공통 발신 전화번호 12개를 추출했다”면서 “관련 해적들의 구체적인 행위는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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