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지난 1일 천연석유가스(LPG) 업체인 E1이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 충전소 공급가격을 kg당 69원 올린다고 발표한 지 불과 네 시간 반 만에 철회한 것과도 대조된다.
LPG업계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호응,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가격을 동결해왔지만, 인상분을 분산 반영하라는 정부의 압박에 이번에도 가격 인상은 없었던 일이...
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이어진 가격 동결로 인한 손해를 만회하려면 이번달 프로판 가스의 경우 300원가까이 올려야 했다. 하지만 물가안정을 이유로 겨우 70~80원 올린다는 것도 못 올리게 한 정부가 스스로는 LNG 가격을 올리는 등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30일 오후 5시쯤 E1은 5월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 가스 가격을 전월보다 69원 인상된 kg당 1358원, 1746원(ℓ당 1019.66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E1은 가격 미반영분이 과도하게 누적돼 있고, 국제 LPG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실제로 LPG 수입·판매업체들은 물가 안정책을 추진중인 정부의...
30일 E1은 5월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 가스 가격을 지난달과 같은 kg당 1289원, 1677원으로 책정했다.
이로써 2~5월 4개월 연속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한편 E1은 가격 미반영분이 과도하게 누적돼 있고, 국제 LPG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5월 LPG 공급가격을 kg당 69원 인상한다고 발표한지 4시간 만에 동결로 번복했다.
30일 E1은 5월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 가스 가격을 전월보다 69원 인상된 kg당 1358원, 1746원(ℓ당 1019.66원)으로 책정했다.
SK가스도 프로판 가스와 부탄 가스 공급가격을 kg당 75원씩 오른 1367.8원, 1754.18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E1은 "현재 가격 미반영분이 과도하게 누적돼 있고, 국제 LPG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E1은 4월 프로판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3월과 같이 ㎏당 1289원, 자동차용 부탄가스는 ㎏당 1677원(ℓ당 979.37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SK가스도 이달 충전소 공급 가격을 2~3월과 마찬가지로 프로판 가스는 ㎏당 1292.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79.18원(ℓ당 980.64원)에 공급한다.
E1 관계자는 "3월분 국제 LPG 가격이 전달보다 올라...
액화천연가스(NGL) 분류 시설 공사는 액화천연가스를 분류해 에탄, 프로판, 부탄, 가솔린화합물 등 상업용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인 액화천연가스 분류 시설을 신설하는 공사다.
SK건설은 설계 및구매, 시공(EPC)을 포함하는 턴키공사로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38개월로 오는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와싯 가스플랜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도시인 주베일...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차경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E1은 SK가스, SK에너지와 짜고 LPG(프로판ㆍ부탄) 판매가격을 부풀려 LPG 1㎏ 당 연 평균 마진을 종전 11.09원에서 33.21원으로 3배나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찰 조사에서 담합 사실이 드러난 E1 등 3개사는 가격 담합을 통해 연 평균 당기...
대한 LPG협회는 2010년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의 경우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4% 가까이 줄어든 150만톤으로 추산했다.
최근에는 정유업계가 택시연합과 함께 경유택시 도입을 추진하면서 LPG시장의 48%를 차지하는 수송용 시장도 위협받고 있다. LPG업계와 택시 노조의 강한 반대로 한동안 표류하게 됐지만 석유협회는 "경유 택시...
2월 충전소 공급가격이 1월과 같이 프로판 가스는 ㎏당 1,289원, 자동차용 부탄가스는 1,677원(ℓ당 979.37원)으로 결정됐다.
E1 측은 "정부가 공문을 통해 2월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고 미반영분은 3월 이후에 분산반영하라는 내용의 요청공문을 보냈다"며 "정부시책에 동참하고자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E1은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 사이트에 따르면 1월 가정에서 연료용으로 쓰는 일반 프로판가스의 충전소 가격은 전달보다 1㎏당 168.06원(11.6%) 올라 1446.43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부탄의 충전소 가격도 1ℓ당 1068.12원으로 전달 대비 94.01원(8.8%) 올랐다. 이는 2008년 12월(프로판 1509.15원. 부탄 1080.02원) 이후 2년1개월만에 최고가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SK가스는 내년 1월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모두 ㎏당 249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 프로판 가스는 이번달 대비 22.1%나 뛰어 ㎏당 1373.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4% 오른 1766.18원(ℓ당 1031.45원)에 공급된다.
SK가스측에서는 "12월 LPG 수입가격이 프로판은 t당...
LPG 수입ㆍ판매사인 SK가스는 내년 1월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모두 ㎏당 249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 프로판 가스는 이번달 대비 22.1%나 뛰어 ㎏당 1373.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4% 오른 1766.18원(ℓ당 1031.45원)에 공급된다.
SK가스측에서는 "12월 LPG 수입가격이 프로판은...
경쟁사인 SK가스도 이번 달 LPG가격을 프로판가스는 전월보다 ㎏당 79원(7.5%) 올린 1124.8원, 부탄가스는 75원(5.2%) 올린 1517.18원으로 조정했다.
E1 관계자는 “11월 국제 LPG가격이 지난달보다 t당 프로판은 90달러, 부탄은 95달러나 올라 국내 판매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PG 수입업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30일 LPG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다음달 1일부터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가격을 ㎏당 64.88원 올려 1060.80원으로 책정했다.
차량용 부탄 값도 ㎏당 64.88원 인상해 1454.18원(ℓ당 849.24원)으로 조정했다.
E1도 1일부터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66원 올린 1060.40원으로, 차량용 부탄가스의 값을 ㎏당...
반면 프로판 가스 등 다른 석유 제품들의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총 재고가 19만6000배럴 증가한 11억4000만 배럴에 달했다고 EIA는 밝혔다. 1990년 이후 최고치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 청구건수는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유가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30일∼9월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이에 따라 E1은 프로판 가스의 9월 공급가격을 ㎏당 81원 내린 994.4원으로,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을 ㎏당 70원 인하한 1388.9원(ℓ당 811원)으로 각각 결정해 충전소에 통보했다.
SK가스도 가정용 프로판 및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을 8월보다 ㎏당 81.48원, 70.00원 인하한 995.29원, 1389.30원으로 각각 결정해 충전소에 공급키로 했다.
E1 관계자는...
이에 따라 프로판 가스의 9월 공급가격은 ㎏당 81원 내린 994.4원으로,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70원 인하한 1388.9원(ℓ당 811원)으로 각각 결정해 충전소에 통보했다.
E1 관계자는 "공급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기준인 8월 LPG 수입가격과 환율이 모두 내려 공급가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