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포항 지진 이재민 방문…"필요한 후속조치 신속히 할 계획"

입력 2019-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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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지진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지진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신속한 지진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성 장관의 포항 방문은 산업부의 지원으로 이뤄진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20일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 장관은 지진 이재민이 장기 거주 중인 포항 흥해체육관을 찾아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재민들은 성 장관에게 "지진 발생 이후 장기간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주거문제를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해결해달라"며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지역을 도시 재건수준으로 복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성 장관은 "포항 지열발전 정부연구조사단의 발표에 따른 지열발전 기술개발사업에 관한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할 계획"이라며 "오늘 주민들이 제안한 여러 사항들은 포항시와 소통하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성 장관은 이어 포항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 인력에 "안전을 확보하면서 조속한 원상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팀을 구성해 복구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산업부는 이날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 진행 과정과 부지 선정 적정성을 따져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또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포항 지열발전 조사지원단'을 꾸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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